임신시 합병증 |
 당뇨병이 있으면 산모와 태아에게 많은 영향을 주므로 특히 잘 관리해야 합니다.
▣ 산모 합병증
1. 임신중독증이 약 4배 많아지는데 혈관 합병증이나 콩팥 합병증이 있으면 더욱 많아집니다.
2. 태아가 너무 크면 난산, 제왕절개가 많아지고 산모에 문제가 잘 생깁니다.
3. 상처 감염, 감기, 신장염, 골반염 등 감염이 잘 생깁니다.
4. 양수 과다증이 잘 생기는데 태아도 크고 양수도 많으면 산모에게 어려움이 더 커집니다.
5.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산모 사망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합병증이 없으면 산모 사망률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6. 당뇨병이 있으면 콩팥과 망막에 심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태아, 신생아 합병증
1. 태아 사망
임신 35주 이후에 잘 생깁니다. 그 기전은 산모가 당뇨병이 있으면 태아는 산소가 더 많이 필요한데 그에 따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기형아, 거대아
임신 초기 태아 발육이 비정상이어서 기형아가 많아지고 중기 이후에 너무 많이 자라서 거대아가 잘 생깁니다. 거대아와 동반되는 난산으로 문제가 잘 생깁니다. 특히 어깨 난산은 위험합니다. 임신 전부터 당뇨병이 있었던 산모와 달리 임신성 당뇨 산모는 태아 기형도 더 많아지지 않는데 태아 기형은 임신 초기에 생기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잘 조절하지 않으면 태아가 많이 커집니다.
3. 신생아 호흡 곤란증 및 신생아 사망
태아 사망을 막으려고 예정일보다 2-3주 전에 분만시키는 수가 많습니다. 같은 임신 주 수에 태어나도 산모가 당뇨병이 있으면 태아 폐 성숙이 모자라기 쉽습니다.
4. 심장 기능 이상 : 좌우 심실 사이에 있는 심실 중격이 두꺼워져서 생깁니다
5. 유전적 소인으로 나중에 자라서 당뇨병이 잘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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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당뇨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