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검사의 안전성 |
 세계적으로 많은 시험관 아기들이 태어났는데 시험관 아기를 하는 과정에서는 임신되기 전부터 난자가 자라는 것을 보기 위해 초음파검사를 아주 많이 하고 있고 임신 초기에도 비교적 많은 초음파검사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부 산모는 초음파검사가 태아에게 해로울 가능성도 있다는 말을 듣거나 그러한 내용이 담긴 책을 보고서는 초음파검사를 하자고 해도 태아에게 해롭지 않겠느냐고 하면서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초음파검사에 대한 인식이 잘 되어서 대부분 정규 검사로 하고 또 받아들입니다.
▣ 검사의 안전성
현재까지의 많은 연구는 초음파가 기형아를 생기게 하거나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로는 시험관 아기 시술로 태어난 아이가 정상 임신된 아이에 비하여 기형아 출산 비율이 높아진 결과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랜 세월 후의 안전성만 확립되지 않은 것 외에는 거의 안전한 것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사람에서 오랜 세월에 걸친 많은 잘 계획된 연구가 필요하지만 산모에서 진단적 초음파검사가 환자 관리를 쉽게 하며 예후를 향상시키므로 필요하면 할 수 있다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요즈음은 많은 나라와 많은 의사들이 임신 중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초음파검사를 혈액형이나 간염 검사 같이 모든 산모에서 하고 있습니다. 산부인과 의사나 그 부인이 임신했을 때도 초음파검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검사가 태아에 해로울 가능성보다는 유용성이 훨씬 크다는 생각을 의사 자신들이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동물 실험
초음파는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도 있어서 소독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초음파나 방사선도 에너지의 일종이며 높은 용량을 장시간 쪼이면 상당한 열을 조직 안에서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에서 쓰는 것보다 고용량의 초음파를 쓴 일부 임신 동물 실험에서는 새끼에서 기형이 생기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한 동물 실험의 결과가 사람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동물 실험의 결과가 사람에서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 장기 연구
상당수의 연구들은 절대적으로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초음파검사가 나와서 인체나 태아에 쓰인 지는 오랜 세월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오랫동안에 걸친 문제점들은 아직 깊이 연구되지 못한 것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성인에서 또는 임신 중 태아 검사를 위하여 시행한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가 되어야 합니다. 완벽한 연구가 되려면 같은 조건에 있는 산모에서 태어난 태아를 대상으로 초음파검사를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여 비교해야 합니다. 이에 더해서 초음파검사를 받은 임신 주 수와 시간, 쓴 초음파 기계 종류와 그 특성 등에 대하여서도 미리 확인되어야 하므로 이러한 연구를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 다음 세대에 대한 연구
또한 모태에서부터 초음파의 영향을 받고 태어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은 없는지 그리고 이들이 커서 임신했을 때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지까지 연구해야 될 것입니다. 태아 난소나 태아 고환도 초음파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인에서도 난소에 초음파를 보내는 검사와 난소 외의 다른 부위에 시행하는 검사를 구별하여 연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성인 난소에 대한 초음파검사를 한 후에 임신이나 태아에 또는 그 태아가 성장하는 과정에 문제점이 없는지 연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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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초음파 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