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과 조기발견 |
▣ 대장암의 원인
직장암은 흔한 암 중의 하나입니다. 암을 유발하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연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왜 어떤 이는 대장암에 걸리지만 어떤 사람은 걸리지 않는가. 아직 잘은 모르지만 암이 전염성 지환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어떤 사람은 남보다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구 결과들로부터 특정 요인이 발암 위험성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다음은 대장암의 위험요인들입니다.
▷ 용종(폴립) : 거의 모든 대장암 환자가 용종(폴립)이 있습니다. 본래 용종(폴립)은 양성질환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되기도 합니다. 용종(폴립)을 제거하는 것은 대장암을 막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연령 : 대장암은 50세 이후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위험도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합니다.
▷가족력 : 가까운 친척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일반인에 비해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가족성 용종증 : 이것은 결장과 직장에 수백개의 용종(폴립)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들 용종(폴립)이 암이 됩니다. 가족성 용종증을 치료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대장암이 생기게 됩니다.
▷식습관 : 고지방식, 야채와 과일을 적게 먹거나, 섬유소가 적은 음식을 먹는 사람에서 대장암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궤양성 대장암 : 이것은 대장의 내강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을 가진 사람의 대장암 발생 빈도는 정상인에 비해 훨씬 높으며, 위험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합니다.
대장암의 발생 빈도에 있어서 어떤 경향성이 발견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대장암은 도시에 사는 사람에게서 많습니다. 결장암은 흑인에 약간 많으며, 직장암은 백인에서 더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대장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장에 용종(폴립)이 있는 사람은 주치의와 상의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식생활에 변화를 주어 지방 섭취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지방의 주요 공급원은 고기, 달걀, 유제품, 요리나 샐러드 드레싱에 쓰이는 기름 등입니다. 또 음식 중 섬유소의 비율을 증가시켜야 하는데, 섬유소가 많은 식품으로서는 야채, 과일, 제분이 덜 된 곡류 등이 있습니다.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포함한 저지방, 고섬유소 식단이 권장됩니다. 자신이 대장암의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생각된다면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위험요인을 줄이고, 적절한 정기검진 계획을 세워 관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질병은 가능한 조기에 진단되어 치료되었을 때에 가장 치료에 잘 반응합니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에는 질병이 퍼지기 전인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다음과 같은 지침을 따름으로써, 여러분 스스로가 대장암 조기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조기 발견을 위한 관리
▶ 정기 검진시에 직장 수지 검사를 받으십시오.
이것은 의사가 장갑을 끼고 윤활제를 바른 손가락을 직장에 넣어서 비정상적인 부위를 촉지하는 검사입니다.
▶ 50세 이후에는 매년 대변 잠혈반응 검사를 받으십시오.
이것은 대변에 존재하는 극소량의 혈액을 찾아내는 검사입니다. 소량의 대변을 특수한 종이에 뭍힌 후, 진료실이나 병리 검사실에서 검사하게 되는데, 대장암에서는 비록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출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질환에서도 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대변에 혈액이 있다고해서 반드시 암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 50세 이후에는 3~5년마다 대장경 검사를 받으십시오.
이것은 대장 내시경으로 직장과 하부대장을 보는 검사입니다. 가느다란 관을 통해 용종(폴립)이나 종양, 기타 다른 병변의 유무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장암에 걸릴 위험인자를 더 많이 갖고 있는 분들은 주치의와 상의하여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차케어스.com]
|
|
|
직장 및 대장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