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비후성 비염 |
 비후성 비염이란? 코의 내부(비강)에는 코살(비갑개)이 있는데 보통 상, 중, 하의 3개가 있는데, 이중 특히 하비갑개가 커져 있는 상태를 '비후성 비염'이라 하며 코가 막히는 증상(비폐색)의 가장 많은 원인 중 하나입니다.
만성 비염의 모든 원인이 비후성 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만성 비염이 장기간 계속될 때, 비중격 만곡증이나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이 있을 때, 점막 수축제(코에 뿌리는 약의 일종)를 다량 또는 장기간 사용하였을 때에도 나타납니다.
▣ 가장 큰 문제는 호흡 장애
비폐색(코가 막히는 것)이 주로 느끼는 증상이며 밤에 더욱 심하고 지속적인 비호흡(코로 숨쉬는 것)의 장애가 있으며 하비갑개(코살) 앞쪽이 비대할 때에는 숨을 들이 쉴 때, 뒤쪽이 비대할 때에는 숨을 내쉴 때 장애가 됩니다.
▣ 후각 장애, 콧소리, 콧물, 두통, 수면 장애
콧물의 양은 많아지고 맑은 콧물이 나오며 코 아래쪽에서 목 뒤로 코가 넘어가고 가래의 양이 많아지고 숨이 답답한 증상도 나타납니다.
코안의 소견은 코의 점막이 어두운 빨간색으로 발적 되어 있고, 코 살이 비후 되어 있으며 특히 앞쪽이나 뒤쪽 끝이 둥그런 모양을 보이는데, 이는 점막 수축제의 분무나 도포로도 점막 수축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 만성 비후성비염의 치료
▶ 초기에는 스테로이드 제제나 혈관 수축제의 분무로 치료를 해본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전기소작이나 냉동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으나 최근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 비후된 코살을 기구로 잘라내는 수술이 가능하다
▶ 코살 안의 뼈를 부러뜨려서 비강을 넓혀주는 수술을 한다
▶ 코살 안의 뼈가 두껍거나 커져 있을 때에는 비갑개 성형술을 할 수 있으며 치료기간도 단축된다
합병증으로는 눈물샘의 염증, 눈의 결막염, 이관 염증, 귀의 중이염, 인후두 염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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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케어스.com 의료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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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의 질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