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내막암의 예방 |
 자궁 내막암의 조기진단은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자궁 내막암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는 비만, 배란장애로 인한 불임증, 당뇨병 및 고혈압, 과다 에스트로겐증, 기능성 자궁출혈, 무배란증, 50세 이후까지 월경을 계속하는 경우 그리고 자궁 내막에 대한 지속적 에스트로겐 자극 등입니다.
따라서 자궁 내막암의 예방을 위해 무절제한 식습관 및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을 조심해야 하며, 당뇨 및 고혈압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고, 폐경 후 복용하는 호르몬제제는 꼭 의사와 상의하여 종류를 결정하고 오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폐경 후의 여성에게 질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여 그 원인을 밝혀야 합니다. 폐경 이전에도 35세 이상의 여성에서 불규칙한 자궁출혈 또는 월경과다 등의 증상이 있으면, 진찰이나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자궁의 기질적 변화가 있는지, 자궁 내막 증식증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아야 하며, 적절한 자궁 내막 소파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모든 부인들이 자궁 경부암 및 자궁 내막암의 예방법을 실천하면서 6개월~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진찰을 받게 된다면 상당 부분 이들 암으로부터 자유로와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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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