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내막 상피 세포에 암이 국한되어 있는 0기 암은 단순 자궁 적출 수술만으로 거의 100%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암세포가 피하 조직으로 침윤되거나 먼 곳으로 전이되면 치료가 복잡해지며 예후도 나빠집니다.
일차 치료가 실패하면 대개 2년 안에 재발하는데 치료 전에 병이 많이 진행되었거나 세포의 악성도가 높을수록 빨리 재발합니다. 재발했더라도 질의 끝 부분이나 골반 안에만 병이 있다면 치료가 가능한데 그렇지 않으면 사망률이 매우 높습니다.
▣ 암세포 종류 현미경으로 본 암세포 종류와 분화 정도에 따라 예후에 차이가 있습니다. 1기 환자에서 5년 생존율을 보면 세포 분화 1급이 90-95%, 2급이 80%지만 3급으로 세포 분화 정도가 나쁘면 약 50%에 불과합니다.
젊은 여성에서 생긴 경우는 폐경기 여성에서 생겼을 때보다 예후가 좋은데 악성도가 낮은 세포로 인한 암이 많으며 따라서 진행 속도도 느리고 많이 진행되기 전에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자궁 내막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궁 내막 선암은 육종 등 다른 종류의 자궁 내막암보다 치료 실패가 작아서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 추적 관찰 그러므로 치료 후 2년간은 3개월마다, 그 후는 매년 추적 관찰을 해서 재발암이 있는지 여러 가지 검사를 해야 합니다. 질 끝 부분에서 암 세포 검사를 하고 혈액검사로 종양 표지 물질인 CA-125라는 물질이 얼마나 있는지 검사하면 암의 소실 및 증가 여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암 
자궁 내막암의 예후 
자궁 내막 상피 세포에 암이 국한되어 있는 0기 암은 단순 자궁 적출 수술만으로 거의 100%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암세포가 피하 조직으로 침윤되거나 먼 곳으로 전이되면 치료가 복잡해지며 예후도 나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