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경부가 헐고 만성 자궁 경부염이 있어서 냉이 많이 나올 때 치료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치료 방법을 크게 나누면 염증에 대한 항생제 치료와 헐은 부위를 파괴시키고 새살이 나오게 하는 파괴 치료가 있습니다.
▣ 항생제 항생제 치료는 급성 자궁 경부염에서 필수적인데 세균 배양 검사를 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만성 염증에서는 배양 검사에 잘 자라지 않으므로 증상이나 진찰상 염증 소견이 있으면 경험이나 이론에 입각하여 적당한 항생제나 소염제를 써서 증상을 경감시켜줍니다.
▣ 파괴 치료 만성 자궁 경부염에서 급성 염증이 없을 때 택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헐어 있는 자궁 경부 조직을 파괴하기 때문에 파괴 치료라고 합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은 마취나 입원을 하지 않고 외래에서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각 방법은 서로 장단점이 있으나 자궁 경부염 치료에서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 열 치료 : 조직이 응고되도록 섭씨 100도가 조금 넘는 온도를 내는 기구를 씁니다. △ 냉동 치료 : 냉동 가스를 써서 기구에 닿는 부분과 그 주변 조직을 얼립니다. △ 전기 치료 : 전기로 높은 온도를 내는 기구를 써서 조직을 지집니다. △ 레이저 치료 : 레이저로 조직을 증발시킵니다.
파괴성 치료를 하고 나면 상처가 아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처음에 양이 많고 물 같이 맑은 냉이 흐르는 것은 파괴된 자궁 입구 조직에서 나오는 진물인데 차츰 양이 줄어듭니다. 세균 감염이 없으면 약이나 주사 같은 다른 치료를 계속할 필요는 없고 단지 제대로 치유가 되는지 확인만 하면 됩니다.
상처가 아물면서 혈관이 새로 생겨 나오는데 이 때문에 피가 날 수 있습니다. 파괴력이 강한 전기 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할 때 잘 생깁니다.
자궁경부염 
자궁 경부염의 치료 
자궁 경부가 헐고 만성 자궁 경부염이 있어서 냉이 많이 나올 때 치료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치료 방법을 크게 나누면 염증에 대한 항생제 치료와 헐은 부위를 파괴시키고 새살이 나오게 하는 파괴 치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