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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산, 태아 위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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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위의 문제점  
거꾸로 즉 태아 궁둥이나 다리가 머리보다 아래쪽에 있는 위치로 역아라고도 합니다. 단태아 임신에서 28주 전에는 35%가 둔위였다가 임신 32주에는 7%로 줄어들고 임신이 진행되면서 대부분 정상 위치로 돌고 만삭이 되면 3-4%만 둔위로 남아 있습니다.  

첫아이가 둔위였으면 20%는 다음에도 둔위로 있는데 원인을 모를 때도 있지만 대개는 자궁 기형 등 산모 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태아에서는 둔위가 훨씬 많습니다. 만삭 쌍태아에서는 첫아이는 25%, 둘째는 45%가 둔위로 있는데 쌍태아는 조산이 더 많아서 위치 이상도 더 많습니다.  

  ▣ 둔위의 분류
궁둥이와 다리 위치에 따라 다음과 같습니다.  

- 왼쪽 : 진둔위
- 오른쪽 : 완전둔위

▶ 진둔위(frank breech)  
궁둥이만 골반 안에 있고 두 다리는 위로 뻗어 올린 자세    

▶ 완전 둔위(complete breech)  
무릎 위의 두 허벅다리는 모두 머리 쪽으로 향하여 올리고 있으나 하나 또는 두 다리의 무릎을 굽혀서 무릎 아래쪽 다리는 아래로 향하고 있는 위치로 앉을 때 양반다리를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태아가 아주 작지 않으면 대부분 태아가 더 내려오면서 진둔위나 불완전 둔위로 바뀝니다.  

▶ 불완전 둔위(incomplete breech)
한쪽 또는 두 다리를 아래쪽으로 내린 자세  
  
만삭 단태아에서 진둔위가 70%, 완전 둔위가 10%, 불완전 둔위가 20%를 차지하며 만삭 전에는 불완전 둔위가 1/3 정도 됩니다. 만삭 가까이 되어 진둔위로 있으면 만삭이 되어도 정상 위치로 돌아가는 비율이 낮은데 골반 속에 궁둥이를 넣고 다리를 쭉 뻗고 있으면 몸 전체가 돌아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둔위의 문제점  
태아가 거꾸로 있으면 산모와 태아에게 여러 가지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탯줄 압박  
머리와 달리 궁둥이나 다리가 아래쪽에 있으면 골반을 채우지 못하므로 탯줄이 골반 속으로 들어가기 쉽습니다. 그러면 골반 입구와 태아 몸 사이에서 오랫동안 조금씩 눌려서 태아가 덜 자라거나 갑자기 많이 눌려서 태아가 죽을 위험이 있습니다.  

▶ 탯줄 탈출증  
자궁 문으로 탯줄이 빠져나오는 비율이 두위는 0.3%이며 진둔위는 태아 궁둥이가 골반을 채우기 때문에 0.5%로 비슷한데 비해 완전 둔위는 2.5%로 조금 높고 불완전 둔위는 다리가 아래에 있으므로 매우 높아서 10%에 이릅니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거꾸로 있을 때 진통이 오기 전에 제왕절개를 많이 하기 때문에 이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 난산
1. 몸이 나온 후 머리가 골반에 걸림  
정상 위치에서는 크고 단단한 머리가 먼저 나오면서 골반도 늘어나며 머리보다 작고 물렁물렁한 몸은 머리가 나온 길로 대부분 쉽게 나옵니다. 그러나 태아가 거꾸로 있으면 태아 몸이 먼저 나온 후 몸보다 크고 단단한 태아 머리가 빨리 나오지 않고 골반에 걸려서 태아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덜 열린 자궁 문에 태아 목이 걸림  
태아가 작으면 자궁 문이 다 열리기 전에 몸이 먼저 나오기도 하는데 몸이 나온 후 머리가 나오려면 골반 구조에 맞춰야 되므로 바로 따라나오지 않고 짧지만 시간이 걸립니다. 목은 작기 때문에 그 사이에 목이 자궁 문에 오면 덜 열린 자궁 문에 걸리게 됩니다. 자궁 문은 힘을 많이 받는다고 해서 단번에 열리지 않고 오래 걸려서 천천히 열리기 때문에 그 사이에 태아는 위험합니다.  

  ▣ 조산
태아가 적을수록 이런 문제는 더 잘 생기며 임신 32주 크기까지는 거의 모두에서 생기는 것으로 봐야 되며 그보다 클 때도 만삭 전에는 생길 수 있으며 같은 임신 주 수라도 태아가 작을수록 더 잘 생깁니다. 따라서 조산아에서 더 문제가 되는데 조산아는 둔위가 더 많습니다. 그러므로 조산 둔위는 제왕절개를 하는 것이 안전하며 특히 임신 33주 전이거나 태아가 작을 때는 절대로 제왕절개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태아 생명이나 건강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 합병증  
거꾸로 나올 때 난산으로 생기는 부작용은 주로 머리나 팔에 생깁니다. 가장 많은 것이 빨리 머리가 나오지 않아서 생기는 질식이며 이때 너무 잡아당기거나 무리한 힘을 주면 뼈가 부러지거나 목을 지나서 팔로 가는 신경 등이 다쳐서 팔 신경 마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때로는 별로 힘들이지 않고 나왔는데도 이런 문제가 생깁니다.

드물지만 궁둥이가 나온 후 얼굴 쪽으로 바짝 들어올리고 있는 다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다리를 세게 잡아당기면 허벅다리뼈 골절이나 골반-대퇴골 관절이 빠져나오는 합병증도 생길 수 있는데 이런 팔다리 문제는 제왕절개를 할 때도 생길 수 있습니다. 겸자로 머리를 빼낼 때는 머리나 얼굴이 다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