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보

목차
정기구독신청 차병원 페이스북 차병원 블로그 차병원 카카오톡

SPECIAL목표 달성법2019 당신의 신년 계획은 ?
차병원 직원들의 목표 달성법

매년 1월에는 담배 매출이 10% 이상 떨어진다고 한다. ‘금연, 외국어 공부, 월급의 50% 저축’ 등등 더 이상 새롭지 않은 계획을 되풀이하는 것을 보면 ‘새해’라는 사실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차병원보는 차병원 직원들의 2018년 계획과 달성률을 되짚어보고 희망찬 신년 계획도 들어봤다.
*차병원 가족 218명이 응답했습니다(설문 조사 기간: 2018년 11월 29일~12월 6일).


STEP 1. 2018년,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나요 ?

Q1. 2018년 목표가 있었나요 ?

Q2. 세웠던 목표를 얼마만큼 달성했나요 ?

96.3% 매년 목표를 세운다. 성과는 ?

2018년 초 거의 모든 차병원 가족이 ‘신년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적어도 77.5%(3점 이상)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도하고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그중 50%는 계획한 일들을 일부 성취한 것으로 답변해 스스로 자신의 계획이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내가 바로 5점 차 의과학대학교 융합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위해 1년 이상 매주 토요일 학교에 다녔어요. 하루 10시간씩 마라톤 강의를 들었는데요, 하고 싶은 것을 어떻게든 하기 위해 탱크처럼 전력 질주한 시간이었습니다.
-정향례 차장(분당차여성병원 산후관리센터)


지인에게 5점 지인 중 약학대 입학 시험에 패스하는게 목표인 사람이 있었어요. 시험일이 마침 둘째아이 출산 예정일과 겹쳐 다들 시험을 못 볼 것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이는 출산 3일째 산후조리원 입소 중에 외출해 결국 시험을 보았지요. 엄청 자극이 되었어요.
-주유미 주임(재단 법무실)


이 정도면 4점 결혼 준비 전에 감정 컨트롤을 위해 주기적으로 108배를 하겠다고 계획했었어요. 현재 부족한 마음 챙김은 매일 명상 30분으로 대신하고 있어요.
-도홍현 주임(분당차병원 내과)



Q3. 계획을 이루는 데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나요 ?

44.5% 양손에 일과 목표 잡기, 이만하면 성공적 !

2018년 평가 결과 4점 이상에 해당하는 차병원 가족에게 성공 비결을 물었다. ‘동기부여’와 ‘구체적 실행 계획’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국 듀크 경영대학원 댄 히스 교수는 베스트셀러 <스위치(Switch)>에서 성공적 변화에는 공통적 패턴이 있다고 말했다. 그 패턴은 바로 ‘감성이라는 코끼리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라는 지도를 구체화하는 것’이다. 지난해 계획 실행에 성공한 차병원 가족은 자신의 환경에 변화를 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전한다.


동기부여 구체적으로 상상을 했어요. 영어 공부에 대한 계획을 세운 뒤 내가 이걸 실패했을 때의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덕분에 출퇴근 시간에 라디오를 끊을 수 있었어요. 사랑하는 (이)금희 언니, (박)은영 언니의 목소리와도 안녕한 거죠.
-이주희 임상 조교수(분당차병원 핵의학과)


동기부여 뚱보 시절 사진을 자주 꺼내 봅니다. 먼저 닭 가슴살을 대량 주문했고, 회사에서 집까지 걸어 다녔어요. 약 1시간 30분 걸리더군요. 결과는 ? 10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오민택 주임(차케어스)


철저한 시간 설계 매일 ‘네이버 중국어 회화’를 외우는 것이 목표였는데, 하루 10분 투자가 의외로 어렵더군요. 가족들에게 공언한 뒤 위챗 내 가족 단톡방에 그날 외운 내용(출근 시간 이용)을 녹음해 올리곤 했습니다.
-김세진 팀장(재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



Q4. 계획을 실행하며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었나요 ?

22.5% 아쉬운 실행력, 내 이럴 줄 알았지

“뇌는 신년 계획을 일상을 파괴하는 위협으로 느껴 계획을 실행할 때 변화가 느껴지면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이런 이유로 연초 계획이 실패할 확률은 92%다”라고 미국 UCLA 의과대학 임상심리학 연구팀은 설명한 바 있다. 계획을 실천하지 못했다고 고백한 2점 이하의 차병원 가족은 92%에 비해 훨씬 낮은 22.5%였지만, 바쁜 일상 혹은 의지 부족 등의 이유로 도저히 목표를 달성할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부족한 시간 스물한 권짜리 대하소설을 다 읽는 게 목표였어요. 하지만 독서 시간을 갖는 것보다 당장 처리해야 하는 업무를 우선시하느라 짬을 못 냈어요. 결국 피곤한 몸으로 몇 페이지 읽다가 꾸벅꾸벅 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했지요.
-전선영 사무원(강남차병원 약제팀)


마음만 굴뚝 이제 중년이 된 강아지의 건강관리를 위해 적금 통장을 만들어 저축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넘치는 식욕으로 식비를 과다 지출해 돈을 전혀 모으지 못했어요.
-익명


마음만 굴뚝 저는 한 해 동안 5kg을 빼기로 다짐했는데 오히려 5kg이 쪘습니다. 힘들었던 ‘취준’ 생활에 대한 보상 심리가 생겨 제 자신에게 관대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판교에 맛집이 너무 많은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유유림 사무원(재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




STEP 2. 2019년, 프로계획러들의 목표와 계획

Q5. 2019년 새해에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는 ?

차병원 가족이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 중 ‘자기 계발’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아 업무 능력과 개인 역량을 한층 성장시키고 싶어 함을 알 수 있었다. ‘건강관리’, ‘재테크’, ‘승진 및 조직 내 성과’가 그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목표 달성에 대한 프로계획러들의 경험담을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 ?

2019년 차병원 가족의 100% 목표 달성을 기원해본다.



자기 계발 계획러

“모두를 참여시키고 계획을 습관화하세요”

책을 많이 읽고 싶었고, 저의 천사 같은 세 아이도 독서에 흥미를 붙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세 아이 앞에서 약 400페이지의 책을 매일 잠들기 전 소리 내어 읽어주었지요. 맨 처음엔 엄마인 제가 소리 내어 읽었고 그다음엔 아이들이 돌아가며 또박또박 읽었지요.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 남편에게 도움을 청했고, 아이들에게 제 계획을 충분히 설명해줬어요. 아이들도 수동적이기보다 역할을 맡다 보니 흥미를 느꼈고, 이제는 구연동화가 되어 읽는 재미까지 생겼답니다.
–조선경 대리(분당차여성병원 회복실)

“단계를 세부적으로 나눠보세요”

영어 회화 공부가 목표였고, 실행 단계를 세세하게 나눠 D-데이를 정했어요. 할 일을 정해두고 해결하지 않으면 찝찝해하는 성격이라 이렇게 작은 목표를 정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일주일마다 달성 정도를 점검하고, 목표를 재설정하거나 상기했습니다. 책상에 목표를 적은 메모지를 눈에 띄게 붙여놓아 심리적인 채찍질도 감행했어요.
–정윤이 사무원(재단 총괄운영팀)



건강 계획러

“애플리케이션 속 기록을 점검하세요”

체력 관리를 위해 규칙적으로 달리기를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러닝 앱 중 ‘런데이’라는 게 있는데, 달린 거리와 평균 페이스를 체크할 수 있어요. 사실 저는 오랫동안 매일 아침 6시, 출근 전 헬스클럽에서 40~50분 러닝을 해왔어요. 지난해 하프 마라톤에 출전하려고 했는데, 발바닥 부상으로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요. 하지만 차근차근 모든 계획을 지켜나간 제 자신을 칭찬하고 싶어요. 계획은 생각이 많으면 실천이 안 돼요. 주변에 좋은 프로그램이 많으니까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은지 계장(분당차병원 감염관리팀)

“SNS를 활용해 성과를 올렸어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어서 주 1회 발레 학원을 등록했어요. 저녁 약속도 미루고 착실히 다니고 있습니다. 성과가 느껴지는 날에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곤 하는데요, 주변 친구들의 반응이 좋으면 저절로 힘이 솟아요. 물론 사진을 약간 보정하긴 하지만, 그 사진이 진짜가 될 때까지 노력하게 되니 더 힘이 나는 것 같아요.
- 심윤선 간호사(분당차병원 통원안정실)



재테크 계획러

“행동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재테크하려면 그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건 기본이죠. ‘적금을 들어 돈을 두둑이 모으겠다’는 목표로 서울과 경기 지역의 적금 이자율을 모두 분석했어요. 항상 목표가 생기면 물불 안 가리고 정보 수집에 들어간답니다. 결국 이자율이 가장 높은 적금이 안양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서울에서부터 운전하고 가서 적금을 개설했어요. 그때 전 면허 딴 지 6개월 된 초보 운전자였답니다.
–김지은 간호사(차움 검진간호팀)

“목표는 구체적으로 정하세요”

보험을 잘 아는 것이 목표라면 ‘1년간 얼마만큼 공부하겠다’보다는 ‘보험설계사(FC) 자격 취득’ 계획을 세우는 게 좋아요. 월 1회 이상 재테크와 보험 관련 강의도 들었고, 책도 열심히 읽게 되더라고요. 유명한 재테크 카페에서는 VIP 등급으로 승급됐어요. 시험 이후에는 보험설계사 없이 스스로 보험에 가입하려고 해요.
–이인경 주임(차움 운영지원팀 원무파트)



가족 행복 계획러

“계획을 메모하고 지킨 후엔 지우세요”

대단한 계획이 아니더라도 매일매일 해야 할 작은 일을 목록으로 만들고 마무리할 때마다 하나씩 지우면서 작은 목표들이 이뤄지는 성취감을 느낍니다. 집에서는 네 살, 일곱 살, 아홉 살짜리 세 아들이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고 로션 바르고 챙겨놓은 옷을 입고 스스로 가방을 챙겨 등교 혹은 등원하는 독립적인 존재로 키우는 게 목표였어요. 엄마가 따라다니지 않아도 자신을 챙기는 자주적인 존재가 되도록요. 앞으로 예측하지 못한 일들이 생기겠지만, 작은 목표부터 해결하는 자세를 유지하려고 해요.
–전혜진 조교수(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작심오일, 그것을 반복하세요”

작심을 반복해서 하면 계획이 이어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저는 작심오일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한 달 동안 반복합니다. 그러면 다시 돌이키기 힘들어져요. 제 계획은 가족과 함께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각 지역 경기장을 다 가보는 거예요. 올해는 아이에게 정직한 아빠가 되기 위해 짧은 결심을 무한 반복하려고 합니다.
- 안정윤 팀장(차바이오텍)


차병원 매거진 구독신청

이메일 등록만으로 차병원 매거진 구독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메일 입력 후 매거진 구독 신청 조회/해지를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