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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baby·Health영·유아 발달 체크올해 우리 아이 얼마나 컸나 ?
영·유아 발달 체크리스트

막 태어난 갓난아이와 씨름하느라 분주한 부모라면 짧게는 몇 달, 길게는 한 해 사이에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가 기특하고 대견할 것이다. 아이의 성장 속도가 표준에 가깝거나 또래보다 빠른 편이라면 걱정이 없겠지만, 느린 편이라면 발달 지표를 참고해 아이의 성장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생후 6개월인 우리 아이, 발달 체크는 ?
#옹알이 #머리가누기


생후 6개월 정도 되면 아이는 주변 환경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사회성이 발달한 아이는 사람을 보고 반응하며, 웃음을 보이기도 한다. 언어능력 발달에 따라 ‘아~’ 또는 ‘오~’ 등의 옹알이를 시도한다. 이 시기부터는 머리를 가누는 정도의 운동 능력을 보이는데, 엎드려 누웠을 때 어깨와 머리를 고정하지 못하거나 앉혔을 때 머리를 가누지 못한다면 운동 능력을 측정해볼 필요가 있다. 인지능력과 소근육 발달 정도를 알고 싶다면 손을 살펴볼 것. 항상 주먹을 쥐고 있고 양손을 몸 중앙에서 마주 잡지 않는다면 손가락 근육이 발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눈이나 손, 입으로 장난감을 탐구하지 않는다면 인지능력이 낮을 가능성이 있다.



생후 9개월인 우리 아이, 발달 체크는 ?
#몸짓 #배밀이 #기어가기


생후 9개월 된 아이는 사람과 눈을 맞추고 표정을 따라 하는 사회성을 보인다.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대상을 가리키는 등의 몸짓을 하고, 두 음절의 간단한 단어(맘마, 빠빠 등)를 말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손을 좀 더 쉽게 활용한다. 손으로 물건을 집거나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물건을 옮겨 잡을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건네기도 한다. 운동 능력이 발달하면서 혼자 앉고, 배밀이를 하거나 네 발로 기어 움직이기도 한다. 일으켜 세워주면 발에 힘을 주어 지지할 수 있다.



생후 12개월인 우리 아이, 발달 체크는 ?
#사람구분 #단어이해 #일어서기


돌 무렵이 되면 처음 보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다. 돌 전후 낯가림이 심해진다고 느끼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 시기의 아이는 ‘엄마’나 ‘물’, ‘맘마’ 같은 단어를 알아듣고 반응하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듯한 옹알이를 한다. 소근육이 점차 발달해 손가락으로 음식이나 젖병, 컵 등을 잡고, 엄지와 검지로 블록과 같은 작은 물체를 집어 들 수도 있다. 또 혼자 일어설 수 있게 된다.



생후 24개월인 우리 아이, 발달 체크는 ?
#장난감놀이 #밥먹기 #옷입기 #계단오르내리기


생후 18개월부터 24개월 사이의 아이는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과 언어능력을 쌓아간다. 친구나 가족 등 주변인과 놀기를 좋아하며, 상호작용에 흥미를 느낀다. 두 돌이 가까워지면 블록이나 크레용 등의 장난감을 목적에 맞게 가지고 놀 수 있게 된다. 정확한 단어를 쓰고 새로운 단어를 배운다. 짧은 문장을 이해하고 단어를 이어 문장을 만드는 시도를 한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도 늘어난다. 크레용으로 낙서를 하거나 어른들이 보여준 대로 블록을 쌓기도 하며, 밥 먹기, 옷 입기 등은 직접 하려고 한다. 만 24개월 전후로는 난간을 잡고 계단을 오르내릴 정도의 운동 능력을 갖춘다.





발달 지연과 발달 장애의 차이점은 무엇 ?

발달 지연은 걷기, 말하기, 옹알이 등 정상적으로 나타나야 하는 기능이 지연되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지능지수 70 이하를 ‘경도의 발달 지연’, 50 이하를 ‘중등도 이상의 발달 지연’으로 분류한다. 발달 지연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보통 2~5가지 영역을 확인한다. 크게는 운동과 인지 영역으로, 작게는 조대 운동·미세 운동·인지·언어·사회성으로 나눌 수 있다. 아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발달이 느린 경우와 한두 영역에서만 느린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을 관찰해 세부적인 검사 항목을 결정한다. 발달 장애는 지적 장애·뇌성마비·유전 장애·염색체 장애·다운증후군·전반적 발달 장애 등으로 나뉘며, 전체 소아의 5~15%에서 나타난다. 발달 장애를 겪는 아이는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이해도가 낮으며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보인다. 사물에 집착하거나 변화를 두려워하고, 같은 행동을 되풀이하는 특징도 나타난다.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가장 큰 문제점은 뇌가 고르게 발달하지 못하는 것이며, 염색체 이상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조계희 교수 뇌졸중, 소아 재활, 통증 재활, 사경
구미차병원 재활의학과
054-450-9344 | kumi.cham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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