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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이 가을, 책 한 권책방 주인이 골라준
이 가을, 책 한 권

대형 서점이나 온라인 책방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는 독립 서점 대표들에게 물었다. “올가을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은 무엇일까요 ?” 전혀 다른 세계에서 도착한 책 리스트에서 나만의 취향을 발견해보자.





  • “저희 서점의
    무규칙 협동 큐레이션을
    통해 추천받아 입고한
    책입니다. 우리가 공부한 것을
    어떻게 사회에 이롭게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모델처럼
    읽히기도 합니다.”

    - ‘무명서점’ 정원경 대표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지음, 동아시아

    사회현상과 건강은 상관관계가 있을까 ? 의사이자 데이터를 통해 질병의 사회적·정치적 원인을 밝히는 사회역학자 김승섭 교수의 대답은 ‘그렇다’이다. 혐오와 차별, 고용 불안 등의 사회적 상처가 개인의 몸에 어떻게 투영되는지, 구성원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회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 “언제나 감정의
    하강 곡선을 그릴 수밖에
    없는 우리의 뇌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우울함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 ‘과학책방 갈다’ 이미영 매니저



    <우울할 땐 뇌 과학>
    알렉스 코브 지음, 심심

    우리나라 국민 8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우울증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 아마존에서 오랜 기간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책은 뇌 과학(신경과학)이라는 최첨단 과학을 활용해 우울증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원인은 무엇인지, 그에 따른 폐해는 무엇인지, 우울증으로 치닫는 뇌 회로를 다시 돌려세울 방법은 무엇인지 등 우울증에 대한 참신하고 근거 있는 접근을 보여준다.



  • “아무리 생각해도
    인생이 고달프다는 당신에게
    이 책을 처방합니다. 유쾌한
    정신과 전문의 윤대현 교수가
    다양한 심리 상황과 관련해
    정신의학적 솔루션은 물론,
    생활 속 지혜가 담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최인아책방’ 최인아 대표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윤대현 지음, 해냄출판사

    스트레스의 시대, 정신과 전문의 윤대현 교수는 스트레스를 없애거나 피할 수 없다면 잘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작가가 진료실에서 만난 환자들의 고민거리 중 대표적인 것을 모아 해결책을 제시하는 Q&A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 “생태 만화가이자
    숲 해설가인 황경택 작가가 쓴
    이 책은 세밀화와
    상세한 설명을 함께
    담고 있어요. 읽고 나면 산책 중
    만나는 자연을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을 겁니다.”

    - ‘오버그린파크’ 손예서 대표



    <숲 읽어주는 남자>
    황경택 글·그림, 황소걸음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는 문장처럼 동식물에서 이름을 발견한다면 자연과 좀 더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풀과 나무, 곤충과 동물에 관심을 가져보자. 산책길은 풍요로워지고 자연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스페인 화가 고야의
    판화를 비롯해 서양 근현대
    미술사와 유럽 만화의 궤적을
    따라 여행하는 내용의 그래픽
    노블이에요. 책장을 덮고 나면
    주인공을 따라 여행을 떠나고
    싶을걸요 ?”

    – ‘노말에이’ 서지애 매니저



    <하울과 미오의 예술 기행>
    이경희 지음, 스패너스튜디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17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프티 팔레의 환상주의 판화 전시,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센터 현대미술관, 르네 마그리트 뮤지엄과 브뤼셀 만화 박물관, 파리의 만화 서점과 만화 갤러리 등의 작품을 엿볼 수 있다.



  • “식물을 통해
    일상 속 위안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식물과 기르는 사람을 함께
    살펴보며 식물별로 문제와
    대책을 짚어준답니다.”

    - ‘다시서점’ 김경현 대표



    <식물 저승사자>
    정수진 글, 박정은 그림, 지콜론북

    ‘집에만 오면 죽는 식물, 어떡하면 좋을까 ?’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식물은 모두 빛과 물을 좋아할 거라는 착각에 식물의 특성을 파악하지도 않은 채 모든 식물을 같은 방법으로 길렀던 게 잘못’이라는 진단에 더해 식물별로 생육에 적절한 환경을 제시한다.




  • “저희 가게에서는
    흔치 않은 비일러스트레이션
    독립 출판물 중 하나로, 서울의
    평양냉면집 15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
    어딘가에는 저희 가게 이름도
    살짝 실려 있어요 !”

    - ‘오프투얼론’ 김수진 대표



  • <평양냉면> 원재희 지음, 이후북스

    32페이지의 얇은 핸드 바인딩 책이 새 기술과 새 옷을 입고 150페이지가 넘는 제법 두꺼운 개정판으로 재탄생했다. 평양냉면의 탄생 스토리, 먹는 법, 용어 정리, 즐기는 법을 다루고 있다. 책의 끌림 요소는 부록처럼 책싸개 안쪽에 끼여 있는 손으로 그린 서울의 평양냉면 지도. 냉면 명소부터 숨은 맛집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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