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보

목차
정기구독신청 차병원 페이스북 차병원 블로그 차병원 카카오톡

Mom&baby·Health공황장애극심한 불안감의 엄습,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특징이다. 긴장 상태가 심해져 죽음의 공포를 느끼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공황 발작이 주기적·장기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공황장애로 진단한다. 연예인들이 많이 앓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5년간 환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할 만큼 발병률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 과활성화가 원인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으로, 항상성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긴장 상태에서 비롯한다. 긴장 상태가 심해져 죽음의 공포를 느끼거나 호흡에 문제가 생기는 증상을 공황 발작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발작 증상이 주기적·장기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공황장애로 진단한다. 공황장애는 이별이나 사별 등으로 큰 상실감을 경험하는 경우에 많이 발병하며, 천식이나 부정맥과 같은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예인에게 공황장애 환자가 흔한 까닭은 긴장 상태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으로, 평소에 긴장도가 높은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죽을 것 같은 공포감과 함께 찾아오는 호흡곤란, 다른 질병 유무 확인하는 신체 검사 함께 받아야

공황장애의 대표적 증상은 잦은 불안 발작과 그로 인한 두려움, 만성적인 불면이나 긴장 상태, 광장공포증이나 대인기피증 등이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극심한 불안을 느끼는 광장공포증 환자가 쇼핑몰이나 공항에 갔을 때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호흡이 가빠지거나 소화불량 및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동시에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찾아온다면 공황 발작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런 경우 정신과를 찾아 공황장애 진단을 받는 동시에 신체 검진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천식이나 부정맥 등은 증상이 공황장애와 비슷해 혼동하기 쉽기 때문이다. 만약 심장이 빠르게 뛰고 숨을 잘 쉴 수 없어 진료를 받았는데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공황장애가 아닌지 상담 및 진료를 받아보는 편이 좋다.



방치할 경우 조울증이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동시에 받아야

공황장애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 방치하면 우울증이나 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자살 등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편이 바람직하다. 약물 치료는 불안을 가라앉히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뇌에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항우울제와 불안 증세를 완화하는 항불안제를 주로 처방한다. 이처럼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인지행동 치료를 통해 불안감의 원인을 없애는 과정도 시행한다. 인지행동 치료란 개인의 사고방식과 행동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고, 사고의 오류나 왜곡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데 목적을 둔다. 예를 들어 비행기를 탔을 때 불안 증세가 심해지는 환자에게 비행기에 대한 두려움 대신 편리함과 안전함을 인지시키고, 불안감을 일으키는 원인 상황을 가정해 모의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두려움을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이상혁 교수 공황장애, 조현병, 우울, 불안 외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031-780-5874 | bundang.chamc.co.kr

차병원 매거진 구독신청

이메일 등록만으로 차병원 매거진 구독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메일 입력 후 매거진 구독 신청 조회/해지를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