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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BEING소아비만을 막아라가족이 함께 치료하는 우리 아이 비만

어릴 때 많이 먹어야 키가 큰다는 것도 이제는 옛말이다. 최근 소아비만이 증가하면서 평생 동안 이어질 수 있고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소아비만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해야 더욱 효과가 좋은 소아비만 예방법을 알아보자.

 

 

 

성인병의 적신호, 소아비만  

예전 어른들은 ‘어린 아이들은 잘 먹어야 키가 큰다’ 고 했지만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패스트푸드나 과자 등 고칼로리 간식이 늘어나면서 잘 먹는 아이들이 소아비만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소아비만은 비만 자체로도 문제지만 합병증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더 위험하다대부분 대사증후군과 성인비만으로 이어져 성장에까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고혈압고혈당중성지방 증가고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등 5가지 위험요소 중에서 3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특히 소아비만을 앓고 있는 청소년의 경우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정상 체중 청소년에 비해 훨씬 높으므로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 질병이 발전하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 비만도와 체질량지수 CHECK!



비만도(%) = {(실측 체중 - 신장별 표준체중)  

                      /신장별 표준체중}×100 

체질량지수(BMI) = 체중(kg)/신장(m) 

(허리둘레/키≥0.5) = 비만 

우리아이는 비만일까  



성인병으로 이어지는 소아비만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가 비만인지부터 점검해야 한다. 표준체중의 120%를 초과하는 경우부터 소아비만으로 분류한다현재 체중을 표준체중으로 나눈 후 100을 곱하면 비만 지수를 얻을 수 있는데(현재 체중/표준체중 ×100), ±10%는 정상 범위고, 10~20%는 과체중, 20%는 비만으로 분류한다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도 많이 사용하는데성인과 달리 소아의 경우에는 나이에 따라 체질량지수의 정상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연령별 체질량지수 95백분위수를 초과하면 비만으로 진단된다 

다만 체중이나 체질량지수는 신체 구성비율과 상관 없이 몸무게만으로 측정하므로 근육이 많은 사람이 비만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근육량이 적은 마른비만이 정상체중으로 구분되기도 하는 맹점이 있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허리둘레를 통해 복부비만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가정에서 가장 쉽게 복부비만을 진단하는 방법은 허리둘레와 키의 비율을 계산해 보는 것이다허리둘레를 키로 나눈 값이 0.5 이상, 즉 허리둘레가 키의 절반을 넘는 경우 복부비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소아는 물론 성인도 이 방법으로 복부비만을 측정할 수 있다. 

 

 

 


가족의 생활습관이 아이의 비만을 막는다 

소아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생활 습관이 바뀌어야 한다. 비만아동이 있는 많은 가정에서 ‘먹지 말라’ 는 부모와 ‘먹고 싶다’ 는 아이 사이에 의견충돌이 일어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모든 질병이 그렇듯 스트레스는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과도하게 간섭하고 잔소리를 하면 숨어서 간식을 사먹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비만 아동을 건강하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온 가족이 외식을 줄이고 라면 등 고열량 인스턴트 음식 섭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인의 건강을 위해 나쁜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균형식을 섭취하도록 동기부여를 할 필요도 있다. 매일 저녁 아이와 균형 잡힌 ‘집밥’ 을먹고 식후에는 산책이나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저녁 시간을 함께한다면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 비만도 분류


 
 

 

 

 ‘소아청소년 당뇨인의 날’ 10주년 맞아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004부터 매년 97일 ‘소아청소년 당뇨인의 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의지를 갖고 당뇨를 관리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영양팀, 사회사업팀, 간호부가 함께 참여하였으며참석한 환아 및 가족들은 최신 당뇨병관리 가이드라인과 영양 관리 지침을 교육받고, 공감 토크쇼포토보이스 및 치료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힐링의 시간을가졌다. 

 


 

 

유은경 교수
내분비
,당뇨,성장/사춘기질환전문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031)780-5230/ undangwoman.cham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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