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검진. 일반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리 몸의 방어 체계를 담당하는 면역력도 함께 체크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수많은 건강검진 항목 중 본인에게 꼭 맞는 검사만 선택해 받고 싶다면 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가 추천하는 검사를 확인해보자.
10~20대 초반이라면? 나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알아두자!
기초 검사+식품 면역반응 검사
10대와 20대 초반은 기초 검사(신체 계측, 혈압, 안압 측정, 소변 검사, 시력·청력 검사)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본인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찾을 수 있는 검사를 추가해도 좋다. 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는 의료진이 추천하는 기초 검사와 함께 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체크해보는 ‘식품 면역반응 검사(Total IgG)’로 구성된 청소년 특화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 면역반응 검사는 90여 가지 식자재에 대한 면역반응을 알 수 있는 검사로, 혈액을 채취해 검사하고 2주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암 가족력이 있는 20~30대라면?
건강검진 실속형+유전자 검사
20대 중·후반과 30대는 위 내시경, 복부 초음파 검사 등 필수 검진 항목과 함께 본인에게 필요한 추가 검진을 선택해 받는 것을 추천한다. 암이나 당뇨 등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는 ‘유전자 검사’,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 ‘정신 건강검진’을 고려해볼 수 있다. 유전자 검사는 의료진과 초진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검사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암이나 고혈압·당뇨와 같은 질환과 관련된 유전 정보를 검사하는 유전자 검사, 자녀에게 전해질 수 있는 유전 질환을 체크하는 검사, 본인에게 효과적인 약물과 용량을 알 수 있는 검사 등이 있다. 유전자 검사는 보통 혈액으로 검사할 수 있으며, 약 4주 후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치밀 유방을 가진 20~30대 여성이라면?
건강검진 실속형(자궁경부암 & 유방 초음파 검사 포함)
20~30대 여성의 경우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유방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한국의 젊은 여성들은 대부분 유선 조직 밀도가 높은 ‘치밀 유방’을 가지고 있는데, 이 경우 유방 엑스레이 촬영만으로는 암을 선별하기 어려워 유방 초음파도 함께 시행할 것을 추천한다. 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의 건강검진 실속형에는 유방 촬영과 초음파 검사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암과 심장·뇌혈관 질환이 우려되는 40~60대라면?
정밀형 건강검진
상대적으로 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발병률이 높은 40~60대는 본인에게 필요한 검진 항목을 선택해 보다 정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의 암 정밀형 프로그램의 경우 위·대장 내시경, 복부 초음파, 저선량 폐 CT 등을 시행해 주요 암(위, 대장, 폐, 갑상선, 전립선, 유방, 자궁경부암)의 발병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심장 정밀형 프로그램은 심장 3D CT, 심장 초음파, 경동맥 초음파를 통해 심장 질환을 정밀하게 체크한다. 또 뇌 정밀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뇌동맥류와 뇌혈관 협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뇌 MRA, 뇌 MRI 등을 받을 수 있다.
췌장암이 걱정되는 50대 이상이라면?
정밀형 건강검진+복부 CT
중장년층의 경우 국가 암 검진에서 다루는 6대 암(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외에도 복부 장기에 발병하는 암에 대한 검진이 필요하다. 췌장·담낭·담도·신장 등 복부 장기에 생기는 암 발병률은 6대 암보다 낮지만, 조기 진단이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국가암정보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암 사망률 중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에 이어 췌장암과 담낭 및 기타 담도암이 각각 5위, 6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검진센터에서는 복부 장기 암 발병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복부 초음파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췌담계는 복부 후방 깊숙이 위치해 있어 초음파로도 병변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복부 CT를 실시하는데, 복부 CT는 방사선 피폭을 고려해 50대 이상에게 시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방사선 피폭을 피하면서 복부 장기를 자세히 살펴보고 싶은 경우에는 선별 목적의 MRI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모든 연령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NK세포 활성도 검사’
우리 몸에서 면역기능을 조절하거나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세포를 면역세포라고 한다. 면역세포의 종류에는 T세포·B세포·대식세포 등이 있는데, 그중 ‘NK세포(Natural Killer, 자연 살해 세포)’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다. 선천 면역계의 중요한 요소인 NK세포는 암이나 바이러스, 기회 감염균(건강한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역 억제 치료 중인 환자나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에게는 감염 질환을 유발하는 병원균) 등에 의해 병든 세포를 감시하고 포착해 이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 NK세포 활성도는 면역력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모든 연령대가 추가로 검사받는 것이 좋다.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소량의 혈액을 채취한 후 ‘프로모카(Promoca)’라는 물질로 NK세포를 자극해 NK세포가 ‘인터페론 감마(Interferon Gamma)’라는 ‘사이토카인(Cytokine)’을 얼마나 많이 분비하는지 측정하는 것이다. 참고로 사이토카인은 신체의 방어 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 물질로 사용되는 당단백질이다. NK세포 활성도 검사 결과는 일주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는데, 만약 NK세포 활성도가 낮을 경우 본인의 면역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의 면역 검진 프로모션
건강검진에 포함된 항목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나이와 가족력이다. 차움 프리미엄검진센터는 이를 고려한 5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고객은 이 중 하나를 선택해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차움 면역 검진 프로모션에서는 모든 프로그램에 면역력 체크 검사인 ‘NK세포(면역세포) 활성도 검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