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BEING영양제 복용법매일 먹는 영양제 더 영양가 있게 드세요

환절기는
소소한 감기와 몸살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다. 이럴때
일수록 건강을 지키기 위한 손쉬운 방법으로 영양제를 챙겨 먹게 된다. 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할 점이 있다.나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제가 모두 다르고,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도 다양하며,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먹을 땐 각각의 궁합이 중요하다는 것! 효과적으로
영양제를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차움 안티에이징센터 김미현 교수에게 들어보았다.

영양제
간 궁합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복용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두 종류 이상의 영양제를 먹을 때는 반드시 영양제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1.
함께
먹으면 상극│
영양제 중에는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저하되는 것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칼슘이다.
칼슘은
단백질 보충제나 클로렐라 등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잘 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칼슘제와 철분제를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저하될 수 있으니 함께 복용해야 한다면 시간 차를 두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2.
함께
먹으면 상생
│ 함께 섭취하면 좋은 영양소도 있다. 비타민 E는
단독으로 섭취하면 독성 물질을 증가시킬 위험이 있으나 비타민 C, 셀레늄과
함께 복용하게 되면 항산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유산균을 복용할 때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올리고당, 섬유질
등을 함께 복용하면 유산균의 성장과 증식을 높여 준다.

연령별
필수 영양제
온 가족이
한 가지 종류의 종합비타민을 먹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나이에
따라 권장 칼로리가 다르듯 권장 영양소도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나이와
몸상태에 맞는 필수 영양제를 섭취하자.
1.
성장기
아동│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성장기에 필수적인 칼슘, 비타민 D
및
아연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한다.
2.
임산부
│ 태아의 신경발달을 위해 임산부가 엽산을 섭취해야 하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임신
중 늘어난 체액량으로 인해 빈혈이 오기 쉬우므로 철분도 보충해 주어야 하는데, 임신
초기에는 입덧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임신 중반기부터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입덧이
심할 때 비타민 B6를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3.
직장인│
스트레스가 많고 회식이 잦은 직장인에게는 특히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필요하므로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C와
E,
셀레늄을
섭취하면 좋다.
마그네슘은
긴장을 풀어주고 에너지 생성을 돕는다.
4.
60대
여성│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비타민 D가
필수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한 피부 합성으로 공급되는데 실내 생활이나 선크림 사용 등 생활 습관으로 인해 권장량보다 부족한 경우도 많으니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60대
남성│
60대
남성은 남성 호르몬 저하로 성욕 감퇴, 전립선
비대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쏘팔메토와 아연이 도움이 된다.

흡수율을
높이는 복용법
부주의한
습관 때문에 기껏 챙겨먹는 영양제의 효능을 떨어뜨리고 있지는 않은지. 잘
먹어야 잘 흡수되는 영양제 복용법을 소개한다.
1.
식사
전,
후로
구분해서 섭취│
식사시간을 기준으로 본다면 엽산, 유산균,
철분제의
경우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흡수가 잘 된다. 다만
철분제의 경우 복용 후 더부룩함 등의 소화에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화기 질환이 있는 경우 식사 중이나 후에 복용해도 괜찮다.
칼슘이나
지용성 비타민 (A,
D, E, K), 루테인,
오메가
3와
같은 영양제는 식사 중간이나 직후에 복용해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2.
영양제는
물과 함께 복용│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영양제는 약과 같이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녹차의
탄닌은 철분의 흡수를 낮추고, 비타민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의
인(Pi)
성분이나
커피의 카페인 성분도 칼슘 흡수를 방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만
철분제의 경우 산성에서 흡수가 잘 되므로 오렌지 같은 산성의 과일주스와 함께 섭취하기도 한다.
3.
아침
저녁 12시간
단위로│영양제를
복용할 때는 시간도 중요하다. 영양제의
효과가 12시간
이상 지속되기 어려우므로 아침 저녁으로 하루 2회 정도
복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