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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아빠, 자녀가 함께 배울 性 ]
§ 포경(phimosis) 이란? §
포경이라는 것은 음경의 귀두부를 포피가 덮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물론 유아기에는 누구나 포경의 상태이고 만2세를 넘으면 뒤로 포피가 벗겨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므로 발육이 다 된 성인의 경우 음경이 발기가 되면 포피는 뒤로 벗겨져서 귀두부가 노출되어 큰 지장 없이 성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귀두를 덮은 피부에 여유가 없고 동시에 열린 부분이 너무 좁거나 염증으로 귀두에 피부가 딱 붙어 있어서 발기되었을 때 귀두 부위가 피부의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경우, 이때에는 발기시나 성교 시에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렇듯 발기되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의 여분이 귀두를 완전히 덮고 있으면 ‘완전 포경’, 반만 덮고 있으면 ‘반포경’이라고 합니다.

▣ 포경이 되면, 왜 나쁜가?
포경이 되면 좋지 않은 까닭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요도를 통해 흘러나온 소변과 정액 찌꺼기가 고여 있다가 부패하여 냄새가 나기도 하고, 염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습니다.

둘째, 귀두기 늘 포피에 의해 감추어져 있을 경우, 발기가 되면 더욱 민감해져 성교 이전에 곧 사정을 해 버립니다. 이러한 감염과 조루를 막기위해 행하는 포경 수술은 포경 환자나 여분의 피부를 가진 사람에서 필요 없는 피부 즉 페니스의 머리 부분인 귀두를 싸고 있는 여분의 피부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포경수술, 위생적 종교적 미학적을 고려한 할례 의식에서 비롯…
전통적으로 유태인 사회에서는 남자 아이가 성인이 되면 할례 의식을 치루는데 이때 바로 포경수술을 해왔고, 그로 인해 유태인 여성은 자궁 경부암 발생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합니다. 또한 남성자신에게도 음경 상피암이 발생할 확률도 낮아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포경수술의 목적은 위생적, 종교적, 미학적 등의 목적이 있습니다.

▣ 포경수술 꼭! 해야 하나?
19세기 빅토리안 시대에는 성행위 특히 자위 행위가 모든 병의 근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포경수술은 점막과 점막의 접촉을 막아 성적인 흥분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시행하였습니다.

▣ 미국에서는 가장 흔한 수술, 점차 감소 추세로 돌아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가장 흔한 수술은 포경 수술이었습니다. 60.70년대에는 태어나는 남아의 약 90%가량이 꼭 받아야 하는 수술로 여겼으니까요. 그러나 이러한 추세는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생후 며칠 안에 이루어지는 이 수술은 포피와 귀두사이의 조직을 벌려서 포피를 마취 없이 잘라냅니다. 이는 신생아는 통증을 안 느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소아과 학회는 어린이도 어른과 같이 마취를 해야 하고 또한 진통을 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 신생아의 수술을 위한 전신 또는 국소 마취는 생각만큼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 세계 남성의 85%가 거부하는 포경 수술
세계 남성의 85%는 포경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1975년 미국 소아과학회 발표에 따르면 위생상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개인이 충분히 청결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어느것이 더욱 좋은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외관상 보기 좋고 성병 등 질병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수술을 해야 한다면 굳이 신생아 때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귀두와 표피가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사춘기 이후에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