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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나서 첫돌까지의 性 ]
§ ‘젖 주기’는 사랑 주기 §
옛날 우리의 할머니들은 `젖 주기는 심정(心情)주기`라 하여 젖먹이기가 영양 보충만을 의미하지 않고, 수유를 통해 애정과 사랑을 함께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는 아기가 엄마 품에 안겨 젖을 먹는 순간 엄마와 아기는 매우 긴밀한 육체적 접촉을 갖게 되며, 엄마는 본능적으로 가장 모성적인 사랑을 주고, 아기는 식욕 충족감과 함께 사랑의 충족감을 느끼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 만족감이야말로 아기의 가장 큰 기쁨일 테니까요.

▣ 젖먹이는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아기의 성격
아기에게 젖먹이는 방법에 따라 아기의 성격이 여러 모로 달라진다는 것은 이미 기존에 여러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예로 식인종 부족인 이아트물 족과 평화스러움을 존중하는 발리 족의 육아법을 살펴보면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이아트물족 엄마들은 아기 기르기를 매우 싫어해서, 무릎에 앉히거나 하는 피부접촉을 피하고 높은 의자에 올려놓는데, 아기는 젖을 줄 때까지 울고 있게 됩니다. 이렇게 계속 울려서, 배고파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되면 그때서야 비로소 다가가 흡족하게 적을 먹인다고 합니다. 이때의 아기는 먹기 위해서 심하게 보채야만 했기 때문에 매우 결사적으로 젖을 빨게 되겠지요. 이렇게 성장한 아기는 울면서 느끼는 분노가 매우 탐욕적인 성격으로 변하게 되어 결국에는 같은 사람을 잡아먹고 사는 식인종으로 크게 된다고 합니다.

이와는 달리, 이웃 간에 서로 관계가 좋은 발리족은 아기를 엄마 몸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행동을 같이 하며, 아무런 제제를 가하지 않고 매우 편안하게 젖을 먹입니다. 아기는 먹고 싶을 때 언제나 젖을 먹을 수 있으며, 젖을 먹일 때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능하면 엄마와의 피부접촉을 많이 갖도록 하여 돌본다고 합니다.

▣ 아기 때 욕구불만 쌓이면 훗날 성적 이상자로 변모할 수도..
`먹고 싶다`라는 아기의 의사가 무시될 때, 아기는 수동적으로 길들여 질 것이며, 매사에 자기 뜻이 관철될 때까지 울며 떼쓰는 어린이로 성장하기 쉽습니다. 정신 분석학자 프로이드의 이론에 따르면 영아기 때는 입술을 통해 기본 욕구를 충족시킨다고 하여 `구순기(口脣期)라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이처럼 영아의 식욕은 `배고프다, 먹고싶다`가 아닌 포근히 안겨 젖꼭지를 물고 싶은 감각적인 동기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때 심한 욕구불만이 쌓이면 다음 단계로 발달되지 못하고 고착되어, 결국 성적 이상자가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