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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궁금해요 ]
§ 나이가 들면 성욕이 없어지나? §
노인이 연애를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나이 들어 주책이라고 표현하던데, 어떤 연예인은 80이 넘어서도 결혼을 하고, 사랑에 대한 감정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나요?

▣ 남성은 안 될 때까지, 여성은 죽을 때까지
어느 외국의 속담에 `남성은 안 될 때까지, 여성은 죽을 때까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성 관계에 있어서 어느 때까지 할 수 있느냐라는 데의 답입니다.

연애라는 것은 젊은이들만의 특권은 아니지요. 단지 열정의 도가 다르고 횟수가 다를 뿐이니까 노년층에서 이상한 일이 있다고 해서 `늙은 주제에 주책없이...’라는 말은 그 말을 하는 이 자체가 오히려 주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성욕은 어디까지나 두뇌 작용
성욕은 성 호르몬과 관계가 많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성 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는 탓에 조금씩 감소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여성은 40~50대가 되면 월경이 없어져 임신의 염려는 없다 하더라도 성 행위에 대해서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 행위는 성기를 사용은 하지만 두뇌에서 지배하고 두뇌에서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성 기능은 개인차가 큽니다. 여성은 어느 나라 사람을 막론하고 일평생 쾌락의 극치(올가니즘)을 모르고 지내는 숫자가 의외로 많은가 하면, 남성은 50~60대가 되면서부터는 자기의 성 기능에 대하여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 매우 적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미국의 전문의들은 연구를 위해 통계를 내는 데 많은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뻥 뛰기처럼 과장하는가 하면 과소평가하는 등 종잡을 수 없다나요? 여러분 역시 주위에서의 말을 곧이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자기의 성적 능력을 표시하지 않으려는 심리에서 온 것일 테니까요.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청춘이라는 말처럼 보는 것 듣는 것 등 감각으로 느껴지는 성욕은 나이와 상관없이 존재합니다… 단지 그 강도의 차이일 뿐이지요.

▣ 性, 인생의 황혼기를 황금기로…
노년기의 성 행위는 주책스럽고 귀찮은 것이 아니라 여생을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평생을 사랑해온 부부가 황혼기를 맞으면서도 성 기능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것은 즐거운 인생을 만끽하는 중요한 활력소가 될 수 있습니다. 건전하고 원만한 성 생활은 생활의 질을 더욱 알차게 만들기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근래에는 환갑을 훨씬 넘긴 남성이 자신이 발기 부전을 말하면서 부인이 잠자리를 피하니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가, 또는 역시 환갑을 넘기신 여성이 남편과의 관계를 원한다며 호르몬 치료에 대해 상담과 치료를 원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이러한 인식은 노년기의 성생활을 부끄러운 일로 생각한 나머지, 부인은 성교 회수의 감소는 자신이 매력 없는 탓이라고 생각하고, 반대로 남편은 자신의 성 능력이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잘못된 사회 인식의 희생양, 황폐한 노년의 性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식과 노부부 간의 오해로 인해 성 생활의 절제와 단절은 노년 인생의 당연한 결론으로 생각해 버리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잘못된 인식과 오해는 노부부의 적극적인 성 생활을 막아 생활은 점점 시들해지고 또한 그러한 상태를 정상으로 인식케 합니다.

또한 이로 인해 중년 이후의 성 기능은 점차 약화되고 남자의 발기력은 더욱 쇠퇴해 버리며 남성과 여성 모두가 자신감을 잃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