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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性, 아는 만큼 즐긴다! ]
§ 임신 중 性, 부를수록 멀어진다?  §
임신 중 성적인 변화에 대한 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성 관계의 빈도는 임신 초반기에 감소하고 중반기에 증가하여 후반기에는 다시 감소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조사자들은 임신 중반기에는 성 활동의 증가를 관찰할 수 없었고 초반기와 후반기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연구는 임신 중에 성감뿐만 아니라 성교 시의 극치감, 더불어 성 호기심도 꾸준히 감소함을 보고하였습니다. 또한 임신 중 자위, 성기 자극 그리고 구강-음부 자극에 대하여 임신 2년 전, 1년 전 그리고 임신 말기로 갈수록 거의 모든 형태의 성적 행동에서 감소를 확인하였습니다.

다른 연구는 임신 중 유지되는 여성의 욕구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여성의 반수 이상이 욕구가 유지되는 것을 보았고 그런 여성 중에 거의 75%가 증가된 욕구를 보고했습니다.

산욕기, 새 아기의 탄생, 피로, 호르몬의 변화 그리고 회음 절개 반흔들은 성교를 감소시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회복이 됨에 따라 성교 빈도도 원위치를 찾아가게 됩니다.

▣ 임신 초기에는 자제
임신 초기에 과격한 성생활을 하면 자궁 수축을 일으켜 유산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임신 후 1달 동안은 수정란이 자궁 안에 착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신을 확인한 후 1개월 동안은 성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임부가 느끼는 오르가즘(성관계로 느끼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든)은 자궁의 수축현상을 일으키고 태아의 심박동을 저하시키기도 합니다. 실제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성에게는 조기 분만 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 직후부터 절대로 성행위를 해서는 안 되는 임신부도 있습니다. 유산이나 조산을 경험했거나 임신 초기에 피가 비친다거나 조기 진통이 있는 경우에 성관계는 절대 금기입니다. 마찬가지로 전치태반인 경우도 절대로 성생활을 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부부들은 반드시 산전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 새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부부와 태아간의 유대감도 형성될 뿐더러 지나친 성욕도 가라앉게 될 것입니다.

▣ 임신 중기에는 비교적 안전
임신 중기에는 입덧이나 피로감이 사라지고 몸과 마음이 안정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임신 중기의 성생활은 비교적 안전합니다. 그러나 자궁이 커지고 배가 불러오기 때문에 남편의 체중으로 배를 누르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때는 배를 누르지 않는 체위로 성관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5개월이 되면 태반이 튼튼하게 자리 잡기 때문에 성생활로 인한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이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말기, 특히 9개월 이후에는 절대 금지
임신 말기가 되면 배가 많이 부르고 가슴도 커져서 몸의 움직임이 불편하므로 성행위를 할 때 체위를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불결한 행위나 강한 자극은 피해야 합니다. 강한 자극을 주면 조기파수가 될 수도 있고, 이 사실을 모르고 부부관계를 하거나 혹은 부부 관계후 우연히 파수가 되면 감염의 위험이 커집니다. 임신 8개월쯤 되면 자궁 입구나 질이 부드러워지고, 이따금 배가 당기거나 질 분비물이 늘어나는 등 출산 준비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는 작은 자극으로도 질이 상처받기 쉬우며 갑자기 자궁이 수축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임신 말기의 성생활은 조기 파수나 감염,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조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9개월부터 1개월 동안은 ‘절대 성생활을 피해야’ 합니다. 임신 초기와 마찬가지로 스킨쉽이나 다른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