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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 당뇨병(IDD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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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병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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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당뇨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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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료 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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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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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의 랑게르한스섬 세포에서 생산되는 인슐린의 부족으로 오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의 장애로 당뇨 및 고혈당증을 나타내는 대사장애 질환이다.
생존을 위해 인슐린의 공급이 필요하므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도 하고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5-8세의 유치원시기와 11-12세의 사춘기 발현시기가 발병률이 높으며 20세 이전에 진단을 받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므로 소아 당뇨병 또는 약년형 당뇨병이라고도 불리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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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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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인슐인을 분비라는 췌장 베타세포가 면역학적으로 파괴가 되어 발생하는 자가 면역적인 요인이 가장 유력하다고 추정되고 있다.
자가 면역적인 요인 이외에 유전적인 요인, 식생활 등의 환경적 요인도 발생에 관여한다고 추정되지만 역시 확실하지 않다.
유아들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들어갈 때 단체 생황을 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될 기회가 많기 때문이고 사춘기에는 당대사에 관여하는 여러가지 성선 호르몬과 성선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함에 따라 신체적 정서적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증가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6세 미만인 유아에서 계절에 따라 발병률의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는 바이러스 감염과 관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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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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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증상은 다뇨(polyuria), 다식(polyphagia), 다갈(polydypsia)이며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여도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
혈당이 증가하고 탈수 증상이 나타나며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있으며 심한 탈수증으로 인해 구토와 심한 복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대개 감염이 선행되어 갑자기 시작하지만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 수도 있다.
환아의 10-20%는 처음부터 당뇨병성 케톤산증을 가지고 입원하게 되는데 케토산성증이 되면 산의 배설을 위한 신장기능이 과다해지고 호흡기에 이상이 생겨 깊고 짧은 호흡으로 탄산을 제거하게 된다
호흡시에는 자주 달콤한 냄새(아세톤 냄새)가 나는데 이를 쿠스마울 호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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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병 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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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케톤산 혈증
절대적인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해서 탄수화물(=당질)로부터 에너지를 얻을 수가 없어서 몸안의 지방질로부터만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질이 분해, 이용되면서 몸 안의 지방질의 분해 산물인 산성의 케톤체가 다량으로 생겨 몸 안이 산성으로 바뀌는데 이렇게 되면 혈당이 오르고 숨이 가쁘며 입안에서 아세톤 냄새가 나고 심장이 빨리 뛰게 된다. 서둘러 조치하지 않으면 혼수,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저혈당
인슐린이 과량 투여되었거나 또는 칼로리를 보충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할 경우 당뇨병 환아에서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감염
당뇨로 인한 감염이 발생한 경우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기면 혈당의 농도가 높아져서 심하면 케톤산 혈증이 초래될 수 있다
성장장애
아동의 당뇨병이 조절이 잘 안될 경우에 심한 성장장애와 사춘기 발현지연이 나타날 수 있다. 일례로 왜소증, 간비장비대를 나타내는 Mauiac 증후군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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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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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검사
전형적인 당뇨병 임상증상이 있으면서 무작위로 검사한 혈당의 농도가 2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이라 진단할 수 있다(공복시 혈당의 정상치는 보통 80-120mg/dl) 전형적인 임상증상은 없으므로 혈당치가 높은 경우에는 당부하 검사를 실시한다.
소변검사
소변 내의 당검사는 소아들의 경우 당뇨병 조절을 판단하는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소아에서는 신장의 당역치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변내에 당이 없어도 당뇨병이 아님을 증명할 수 없고 당뇨병이 아닐 때라고 소변 내로 당의 유출이 가능하다.
췌장의 도세포(islet cell)에 대한 항체검사
제 1형 당뇨병의 경우 발병 당시 60-85%에서 양성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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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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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
1. 칼로리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성인과는 달리 아동의 경우는 당뇨병이 없는 아동과 마찬가지로 일상활동 뿐 아니라 식사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하는 방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즉 어느 정도 자유식을 허용하는 대신 인슐린 투여 방법을 바꾸든지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자유식에 대한 보상을 해 주는 것이 좋다.
2. 일반적으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을 가진 아동의 식사 원칙은 인슐린 투여시간에 의거 한 정기적인 식사(보통 3회 식사/3회 간식)가 필수적이며 영양분의 균형있는 분배를 원칙으로 한다
3. 총칼로리는 2/10은 아침, 2/10은 점심, 3/10은 저녁, 나머지 3/10은 간식으로 아침과 점심 중간에 1/10, 점심과 저녁 중간에 1/10, 그리고 취침전에 1/10씩 나누어 준다.
[인슐린 요법]
1. 아동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슐린은 중간형 인슐린(NPH, intermediate insulin)과 속효성 인슐린(RI, rapid acting insulin)인데 보통 NPH와 RI의 비율을 2-3:1 정도로 맞추어 투여한다.
2. 인슐린 요구량 결정시는 아동이 정상적인 가정생활 및 학교생활을 하고 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운동요법]
1. 당뇨병 환아에서 정기적인 운동은 적은 양의 인슐린 투여만으로 혈당을 만족스럽게 조절할 수 있으므로 상당히 중요하다
2. 혈액내 LDL 콜레스테롤은 감소하고 운동은 적은 양의 인슐린 투여만으로 혈당을 만족스럽게 조절할 수 있으므로 상당히 중요하지만 운동시에 저혈당이 올 수 있으므로 운동량에 따라 운동 전 및 도중에 적절한 간식을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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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방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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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예방법도 확실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고위험군이라고 알려진 상황에서는 당뇨병 검사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1. 당뇨병의 증상이나 그 합병증의 증상이 있을 때
2. 비만증(표준 체중보다 120%이상)이 있을 때
3. 가까운 친척(부모, 형제 등)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을 때
4. 당뇨병이 자주 동반하는 질환이 있을 때(예 : 고혈압, 간질환, 뇌하수체 또는 부신질환, 갑상성 질환 등의 내분비 질환)
5. 거대아(4.0Kg이상) 출산 경험이 있거나 임신성 당뇨병 진단을 받았던 여성의 경우
6. 스테로이드제, 이뇨제 등 당뇨병 유발 약물을 오랫동안 사용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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