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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행성 출혈열(Epidemic HemorrhagicFe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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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병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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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출혈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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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료 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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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감염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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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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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매년 발생하고 있는 제2종 법정 전염병으로서, 사망률이 7%나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현재 국제학회에서는 신증후군출혈열이라 부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유행성출혈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6 ·25전쟁 직후에는 한국과 미국학자들이 한국형출혈열이라고 부른 때도 있었다.
한 때는 휴전선 일대의 야외에서만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현재에 있어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방 곳곳에서 발병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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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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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균은 크게 한탄 바이러스와 서울 바이러스의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이 외에도 각각 발견도시와 지역에 따라 약간의 균종의 차이가 있으므로 푸말라, 포로지아 등의 바이러스가 있다.
한탄 바이러스는 야외형으로 야외에서 서식하는 등줄쥐가 숙주가 되고 서울 바이러스는 도시형으로 시궁쥐, 곰쥐 등이 숙주가 된다.
감염 경로는 감염된 쥐의 타액, 소변, 대변 등으로 배설된 virus들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하여 쥐들 사이에 또는 사람에게 감염되며, 바이러스는 배설물내에서 적어도 1개월에서 12개월까지 생존할 수 있다. 사람간의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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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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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증상으로는 발열, 출혈 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신장 병변도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임상적으로 5단계로 분류가 가능하다
1. 발열기 : 3-5일 정도의 기간으로 전신적으로 갑자기 발열, 발적 등이 나타나며
이 외에 권태감, 두통, 결막 충혈, 혈소판 감소, 단백뇨 등의 증상이 나
타난다.
2. 저혈압기 : 1-3일 정도 지속되는 기간으로 전신증상이 지속되고 불안감을 보이며 심하면 착란, 섬망, 혼수 등의 쇼크 증상을 보이며 심한 단백뇨, 빈뇨가 나타나고, 혈소판 감소, 백혈구 증가, 혈뇨, 토혈, 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3. 핍뇨기 : 3-5일 정도의 기간으로 오심, 구토, 핍뇨, 질소혈증, 전해질 이상, 고혈압 등이 나타나며 반상 출혈, 위장관 출혈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이 외에 뇌부종, 폐수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4. 이뇨기 : 신기능이 회복되는 시기로 많은 양의 소변을 배출하게 되면서 심한 탈수, 폐합병증 등으로 사망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5. 회복기 : 신기능이 많이 회복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도 가끔 다뇨가 지속되거나 야뇨, 빈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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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병 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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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병증으로 간혹 신부전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며 회복기 이후에는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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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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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력, 임상증상, 검사 소견, 병의 경과로 추정 진단이 가능하며 확진을 위해서는 간접면역 형광항체법으로 1주간격으로 검사하여 항체 역가가 4배 이상 증가하거나 ELISA법으로 IgM항체 측정, 또는 Hantadia kit를 이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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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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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가 없으므로 병태생리학적 및 생화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경과시기별로 적절한 대증요법을 실시한다.
발병 초기에 빨리 병원에 가야 하며 출혈이 각종 장기에 일어나기 때문에 절대안정이 필요하다. 특히 환자 수송시 안정되도록 주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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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방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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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충분한 효과를 내는 백신은 없으며 일상적으로 전염 매개 동물인 쥐와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이들로 인한 오염지역도 피해야 한다.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 건조기에는 잔디위에 눕거나 잠을 자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외출시 충분히 주의해야 하며 집으로 돌아온 후 개인 위생에도 주의해 줄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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