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견실한 성장 지속
-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53억원…코로나19 및 R&D투자 영향으로 영업이익 -29.6억원
- 별도기준 매출액 72.7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달성
- “세포치료제 상용화 집중 및 수익 개선 노력 이어갈 것”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오상훈)은 14일 2020년 1분기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552.8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6억원과 -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해외 의료 네트워크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309억원(25%) 증가한 1552.8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 코로나19로 인한 미국병원 환자 보호 비용 증가 ▲ 호주 등 각 국가 별 코로나19관련 셧다운 정책에 따른 수익성 악화 ▲ 국내 차백신연구소, 차바이오랩 등의 R&D 가속화에 따른 개발비 집행으로 29.6억원의 손실을 나타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72.7억원, 영업이익 3.4억원, 순이익 29.2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사업다각화 노력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갔고, R&D투자집행을 확대하면서도 적극적인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차바이오텍은 태아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자연살해(NK)세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상업화 임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4월부터 탯줄 줄기세포 유래 퇴행성디스크 치료제(CordSTEM-DD) 임상 1/2a상 및 자연살해세포 활용 항암효과 면역세포치료제(CBT101) 임상 1상에 대한 시험계획승인을 신청하는 등 R&D 진행을 본격화하고 있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에도 R&D 부문에서 세포치료제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견실한 해외사업의 성과를 이어가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
단위 : 억원
구분 |
2020년 1Q |
2019년 1Q |
증감 |
매출 |
1552.8 |
1243.7 |
+309.1 (+24.9%) |
영업이익 |
-29.6 |
7.3 |
-36.9 (적자전환) |
당기순이익 |
-6.6 |
33.5 |
-40.1 (적자전환) |
1) 2020년 1분기 별도기준 경영실적
단위 : 억원
구분 |
2020년 1Q |
2019년 1Q |
증감 |
매출 |
72.7 |
73.6 |
-0.9 (-1.2%) |
영업이익 |
3.4 |
-3.3 |
+6.7 (흑자전환) |
당기순이익 |
29.2 |
9.9 |
+19.3 (+194.9%) |
차바이오컴플렉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