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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

2020.10.26

일산차병원,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랜선 힐링 콘서트 개최

일산차병원,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랜선 힐링 콘서트 개최

  •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 모습 촬영해 일산차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 랜선콘서트 통해 의료진과 암환자를 포함한 병동 입원 환자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 전달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지난 21일 저녁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랜선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일산차병원과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에게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암 환자를 포함한 병동 입원 환자들에게는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일산차병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ilsancha)에 업로드 된 시각장애인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 영상을 의료진들과 환자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시청하는 방식으로진행됐다.
바이올리니스트 이보라 악장을 비롯한 12명의 시각장애인 단원과 8명의 비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이번 콘서트에서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과 프레디머큐리&브라이언 메이의 "퀸 모음곡" 등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 정서적으로 힐링이 될 수 있는 곡들을 1시간 여에 걸쳐 연주했다.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면회객 방문이 제한되면서 병원 생활에 무료함을 느끼기 쉬운 입원환자들에게 음악을 들으며 무료함을 달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일산차병원 강중구 원장은 “암 환자들과 시각장애인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연주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연주회가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은 코로나 시대에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장기간 입원으로 고된 병원생활을 하고 계신 환자분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랜선전시회·강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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