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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제모毛난 남자, 털털한 여자를 위한
여름철 안전 제모 꿀팁

기온이 올라가면 옷은 짧아진다. 이때 부담스러운 체지방만큼이나 주의해야 할 존재가 바로 겨우내 방치해둔 체모다. 수북한 다리털부터 신경 쓰지 않으면 금세 자라나는 겨드랑이 털, 삐뚤빼뚤한 헤어라인을 만드는 머리털까지, 보기 싫은 털을 깔끔하게 제거하면서 피부 자극 없이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 여름철 안전 제모 꿀팁을 차움 피부성형클리닉 최유진 교수가 소개한다.


쓱쓱 삭삭, 빠르고 쉬워 선호도 높은 면도기 제모

면도기는 남성의 수염을 비롯해 눈썹이나 팔, 다리, 겨드랑이 등 일반적으로 제모를 시행하는 신체 부위 대부분에 사용 가능한 만큼 이를 이용한 제모는 쉽고 간편해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법이다.


단점 털을 완전히 뽑는 것이 아니라 깎는 것이므로 성장 속도에 따라 반복적으로 제모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칫 피부를 베어 상처가 생길 수 있고, 모낭염증 같은 피부 염증 발생 우려도 있다.

TIP 되도록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셰이빙 크림이나 샤워 젤을 충분히 거품 내어 제모 부위에 바른 후 털이 난 방향으로 면도해야 한다.

주의 사항 제모 전 반드시 면도기의 위생 상태를 점검할 것. 샤워 부스나 욕실 등 습한 환경에서는 면도날에 녹이 슬거나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다. 이런 면도기를 사용하면 피부에 큰 자극을 주고,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알레르기 접촉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 면도날은 적어도 2~3주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쏙쏙, 뽑을 땐 따갑지만 오래 지속되는 족집게 제모

인중이나 눈썹, 겨드랑이 등 비교적 좁은 범위의 제모에 쓰이는 족집게는 사용하면 따끔한 고통이 따르지만, 털을 뿌리째 뽑기 때문에 효과가 오랜 기간 지속된다.


단점 털을 뽑은 후 모낭에 세균이 침투하면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고, 털이 피부 각질층을 뚫지 못하고 피부 안에서 자라는 ‘인그로운 헤어(Ingrown Hair, 매몰모)’가 발생하기 쉽다. 인그로운 헤어가 생기면 가려움증이나 염증, 발진의 원인이 되고 피부가 오돌토돌 튀어나와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으므로 유의하자.

TIP 족집게는 알코올 솜을 사용해 사용 전 청결하게 소독하고, 털 아래쪽을 잡아 털이 자란 방향으로 뽑아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제모 후에는 냉찜질로 통증을 완화해줄 것.

주의 사항 족집게로 코털을 뽑는 것은 금물 ! 콧속 점막이 세균에 감염되면 최악의 경우 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절대 뽑지 말고 가위로 길이만 정리하도록 한다. 눈꺼풀처럼 얇은 피부에 난 털을 족집게로 제거할 경우 강한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늘어질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한다.



쫙! 고통은 크지만 넓은 부위의 털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왁싱 제모

열을 가해 녹인 왁스를 제모 부위에 바른 뒤 굳히고 천을 덮어 함께 뽑아내거나 왁스 자체를 뜯어내는 방법으로, 털을 뿌리째 뽑기 때문에 2~4주 정도 효과가 유지된다.


단점 넓은 부위의 털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지만, 동시에 피부 자극이 큰 것이 단점이다. 살점의 일부가 탈락되어 상처가 생기거나 인그로운 헤어, 색소침착이 생기기도 한다.

TIP 셀프 제모를 하지 않은 상태로 털이 0.5cm 이상 자라 있어야 깨끗한 왁싱이 가능하다. 왁싱 후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른다면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 팩 등을 이용해 피부를 진정시켜줘야 한다.

주의 사항 셀프 왁싱 제품이 많이 출시되면서 집에서 왁싱을 시도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그러나 페이스 왁싱, 브라질리언 왁싱 등 자극이 크고 민감한 신체 부위를 제모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혹시 모를 감염과 피부 트러블의 위험을 줄이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깔끔하게 제모하고 싶다면 전문 숍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닥 ! 반영구적 효과로 편리한 레이저 제모

레이저 제모법은 멜라닌 색소에 잘 흡수되는 600~1400mm 파장의 빛을 사용해 모근과 모낭을 파괴함으로써 털이 빠지는 원리로, 시술 후 2~3일이 지나면 효과가 나타난다. 개인별 그리고 털의 굵기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생장 주기에 맞춰 4~6주 간격으로 5~10회 정도 시술을 권장한다.


단점 모근과 모낭이 유지된 상태에서 시술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적어도 레이저 시술 한 달 전부터는 족집게 제모나 왁싱 등은 피해야 한다. 시술 2~3일 전 가볍게 해당 부위의 털을 면도한 후 받는 것을 추천한다.

TIP 반영구적 방법으로 다른 제모 방법에 비해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지만, 사람에 따라 수개월에서 1~2년 내에 부분적으로 털이 다시 자라날 수 있다. 이런 경우 털이 다시 자라나기 시작할 때 2~3회 정도 추가 시술을 해주면 효과가 지속된다.

주의 사항 에너지 강도가 높을 경우 화상이나 색소침착의 위험이 있으므로 레이저를 쬐는 동시에 피부의 열감을 식힐 수 있는 냉각장치를 갖춘 장비인지 확인할 것. 그래야만 통증과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레이저 제모 후 피부 자극으로 인한 색소침착이 나타났다면 레이저 토닝으로 개선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제모 전후 체크리스트

제모 시 생리 기간과 여드름약(피지 억제제)은 피하자 !
생리 기간에는 신체 밸런스가 깨져 몸의 민감도가 높아지고 통증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으니 이때는 되도록 피하자. 여드름약(피지 억제제)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생기기 쉽다.


제모 후 피부 자극을 피하려면 ? 수분 크림 OK, 사우나 NO !
제모 후 수분 크림을 발라주면 피부 자극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때 수분 크림은 화학성분과 유분이 없는 제품이 좋으니 참고하자. 또 제모 부위가 노출된 상태에서 활동하면 피부 자극이 더 심해지므로 시술 후 1~2일 정도는 사우나나 찜질방, 실외 수영장 같은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



최유진 교수 피부 미용, 레이저, 여드름, 피부 질환
차움 피부성형클리닉
02-3015-5371 | www.ch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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