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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차병원 Q&A의학적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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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평소 건강과 관련해 품고 있던 다양한 궁금증, 각 분야 전문의들이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을 보내왔다.

Q. 얼마 전 감기에 걸려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았습니다. 한 달 만에 같은 증상이 생겼는데, 그때 남은 약을 다시 복용해도 될까요 ?
장OO/27세/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A.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복용 기간이 지난 후엔 바로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같은 증상처럼 느껴지더라도 막상 병원에 오면 다른 질환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약효도 천차만별입니다. 항생제는 주로 항균 작용을 하는 약물로 감기 중에 가래나 콧물이 황색으로 보이는 비염, 축농증, 기관지염일 때 또는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외이도염, 중이염일 때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또 감기 증상이 폐렴으로 이어진 경우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원인일 수 있어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로 인한 감기라면 1~2주 후 증상이 저절로 호전되므로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불필요한 항생제 복용은 우리 몸의 좋은 세균도 함께 제거하거나 활동을 막아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 031-780-5360

Q. 꽃샘추위로 아이가 폐렴에 자주 걸립니다. 한번 걸린 이후로 반복되는 폐렴, 세 살 된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최OO/43세/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A. 큰 일교차와 춥고 건조한 날씨는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아 폐렴에 쉽게 걸리는 환경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재발을 반복한다면 소아 천식 혹은 면역 결핍이 아닌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폐렴을 앓은 경험이 있는 다섯 살 이하 소아의 경우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편이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기관지 조직의 변형을 불러와 폐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관지 확장증, 성장 장애, 가슴 기형 등의 합병증으로 폐에 영구적 손상을 남길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침과 가래를 반복하고 숨소리가 쌕쌕거리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폐 기능 검사와 기관지 유발 검사를 받아보길 바랍니다.
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윤호 교수 02-3468-3010

Q. 3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모공이 눈에 띌 정도로 커져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습니다. 여러 개의 모공이 겹쳐 점점 더 구멍이 커지는 것만 같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싶은데, 어떤 시술이 적합할까요 ?
이OO/38세/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A. 30대 이후부터는 코 주변부터 노화 모공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여드름이나 피지 등으로 넓어진 모공 입구가 다시 좁아지지 않고 점점 넓어지는 상태를 노화 모공이라고 하는데, 이는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피부 처짐이 시작됐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모공을 관리할 때는 피부 탄력 개선에 힘쓰는 것이 해답입니다. 이와 관련한 시술로는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탄산수와 AHA를 제트 분사로 피부에 침투시키는 ‘아피니트’, 콜라겐을 생성해 피부 재생을 돕는 고주파 리프팅 ‘써마지’, 유·수분 균형을 맞춰주는 주사제 ‘리쥬란’이 대표적입니다. 시술을 결정할 때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현재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춰 진행하기를 권장합니다.
차움 피부성형클리닉 최유진 교수 02-3015-5371

Q. 임신 테스터에 두 줄이 보였지만 착상에 실패하는 화학적 유산을 두 차례 겪었습니다. 유산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한OO/31세/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A. 임신 20주 이전에 자연유산이 세 번 이상 일어난 경우를 반복 유산이라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태아 염색체이상, 자궁 기형, 자궁근종 등을 들 수 있으며, 황체형성호르몬, 갑상선호르몬, 유즙 분비 호르몬에 이상이 생겨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 과도한 알코올 섭취나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가 반복 유산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착상 전 유전 진단(PGS)을 통한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는 경우 태아 염색체이상을 가려낼 수 있으며, 추가로 에드워드 증후군, 다운증후군 등과 같은 염색체의 수적·구조적 이상을 원인으로 하는 유전 질환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궁 문제가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김영상 교수 02-2002-0300

Q. 요즘 이상하게 방귀가 자주 나옵니다. 냄새도 너무 지독하고 변비도 심해진 것 같아 혹시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박OO/51세/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


A. 무릎 뒤쪽의 통증이나 오방귀는 호흡을 통해 들어간 공기와 섭취한 음식물이 혼합해 생성되며, 불필요한 몸속 가스를 배출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으면 소화가 잘된 것이지만, 악취가 심하다면 대장 기능의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소화가 더디게 진행되면 몸에 음식물이 오래 머물러 발효된 장내 가스가 많이 발생할 수 있고, 세균에 감염될 수 있는 육류나 어패류를 먹었을 때 암모니아, 황화수소가 생성돼 불쾌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장내에서 500~4000cc의 가스가 생기는데, 이 중 250~300cc가 방귀로 나오는 편입니다. 성인 기준 하루 평균 25회까지는 정상으로 보지만, 방귀가 지나치게 자주 나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먼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미차병원 소화기내과 김명진 교수 054-450-9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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