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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밸런타인데이 와인초콜릿 없어도 마냥 달콤해,
밸런타인데이 추천 와인

밸런타인데이는 초콜릿을 주고받는 날이 아닌,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다. 이번만큼은 식상한 초콜릿에서 벗어나 와인으로 마음을 표현해보면 어떨까 ? 차움 레트로아 천관우 지배인이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릴 로맨틱한 와인을 엄선하고, 찰떡궁합을 이루는 페어링 요리까지 추천했다.

· 추천 와인: 아타 랑기 피노 누아 뉴질랜드
· 페어링 요리: 청포도를 곁들인 보콘치니 모차렐라
트뤼플 오일을 마리네이드한 청포도에 라즈베리 시럽으로 새콤달콤한 재미를 준 플레이트. 보콘치니 모차렐라가 담백한 맛을 더한다.
상큼 경쾌한 밸런타인데이

아타 랑기 피노 누아(Ata Rangi Pinot Noir)와
청포도 플레이트

아타 랑기는 뉴질랜드의 ‘로마네 콩티’로 불리며, 국제주류품평회(International Wines and Spirits Competition, IWSC)에서 세 번이나 ‘최고의 피노 누아’로 선정된 와인이다. 피노 누아는 카베르네 소비뇽이나 메를로 같은 포도 품종의 일종인데, 초보자도 구별할 수 있을 만큼 복잡하고 견고한 향이 인상적이다. 그중에서도 아타 랑기 피노 누아는 화려한 꽃향기를 기본으로 자두와 체리의 깊고 진한 달콤함이 긴 여운을 안겨준다. 경쾌한 단맛의 청포도나 토마토 등의 과일을 페어링하면 상반된 매력이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맛을 선사한다. 최근 피노 누아 와인 가격이 일제히 상승해 문턱이 높아졌지만, 아타 랑기는 적당한 가격대에 만날 수 있다.



· 추천 와인: 카스텔로 디 아마 키안티 클라시코 이탈리아
· 페어링 요리: 프로슈토 햄을 얹은 라비올리
이탈리아 산다니엘레 프로슈토 햄은 꽃잎처럼 얇아 와인의 맛을 해치지 않는다. 리코타 치즈를 더한 라비올리가 프로슈토의 짭조름한 맛을 낮춰준다.
깊은 풍미의 밸런타인데이

카스텔로 디 아마 키안티 클라시코(Castello di Ama
Chianti Classico)와 샤르퀴트리

키안티 클라시코 와인은 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특유의 밀도 있는 ‘키안티 스타일’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대표 와인이다. 와인 생산지 통제 규정 중 가장 엄격한 DOCG(원산지 지정 보호) 등급을 유지해 이탈리아 와인의 자부심이라 할 만하다. 피에몬테 지역의 산조베세 품종으로 만든 키안티 클라시코는 산도가 높고 강한 풍미를 지니고 있어 육가공품인 샤르퀴트리와 잘 어울린다. 샤르퀴트리는 주로 살라미, 하몽과 같은 숙성육으로 키안티 클라시코의 발효된 오크 향, 민트 향과 만났을 때 맛이 더욱 깊어진다. 특히 키안티 클라시코는 타닌이 강해 떫은맛이 난다고 느낄 수 있는데, 육류가 그 맛을 잡아줘 목 넘김을 편안하게 해준다.



· 추천 와인: 도멘 위에 르 몽 드미세크 부브레 프랑스
· 페어링 요리: 레트로아 셰프 스페셜 티라미수
스팀으로 익혀 부드러움을 강조한 스펀지 시트에 고소한 마스카르포네 치즈가 어우러진다.
실크같이 감미로운 밸런타인데이

도멘 위에 르 몽 드미세크 부브레(Domaine Huet Le Mont
Demi-Sec Vouvray)와 티라미수

기념일엔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샴페인을 떠올리는 이가 많겠지만, 루아르 지역의 부브레 와인 또한 그 못지않은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부브레 와인은 깊은 산미와 기분 좋은 달콤함을 지녔는데, 그중에서도 와인 평가 전문지에서 만점을 받으며 자주 등장하는 와인 생산자 ‘도멘 위에(Domaine Huet)’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장된 맛을 선사한다. 르 몽 드미세크는 약발포성 스파클링을 가진 페티앙이며, 흰 꽃향기와 산미가 입안 곳곳에 은은하게 퍼져 자극 없이 마시기 좋다. 특히 부드러운 식감의 티라미수와 함께하면 입에서 사르르 녹는 것 같은 실키한 질감을 경험할 수 있다. 끝 맛이 신선하고 선명해 디저트 와인으로 제격이다.



요즘 뜨는 내추럴 와인, 어떤 음식과 페어링해야 하나요 ?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손으로 수확해 첨가물 없이 양조한 내추럴 와인은 기존 와인의 등급 제도를 따르지 않기 때문에 와인을 마셔보기 전까지는 그 맛과 풍미를 상상하기 어렵다. 다행히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내추럴 와인은 생산자를 엄선하므로 비교적 규모 있고 오래된 수입사의 제품을 선택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워낙 자연적인 요소로 태어난 와인인 만큼 재료의 본질을 강조하는 음식과 잘 어울린다. 최근 유럽과 일본에는 내추럴 와인 다이닝 바가 늘어나고 있는데, ‘자연주의’에 충실한 요리를 주로 곁들이곤 한다.

도움말 및 문의 레트로아 02-3015-5550

※본 칼럼에 소개된 요리와 와인은 레트로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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