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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겨울철 각질 제거법거칠거칠 각질 잠재우는
단계별 처방전

동물들이 월동 준비에 들어가듯 피부도 겨울을 날 채비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각질의 수분 함량이 정상치인 15~20%보다 낮은 10% 이하로 떨어져 다른 계절에 비해 각질이 쉽게 도드라진다. 수분을 유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 역할도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잔주름이나 습진의 원인이 되는 각질. 기능은 살리면서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단계별 각질 케어법을 소개한다.


도마뱀 피부처럼 거칠어졌어요

▶ 각질의 수분 함량을 높여라


눈가와 입술, 팔과 다리는 피지선이 적게 분포해 겨울이 되면 가장 먼저 거칠어지는 부위다. 이 부위가 거칠어진 상태라면 무리하게 각질을 벗겨내기보다 정상적으로 탈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성 세안제보다 피부 농도와 유사한 약산성 세안제(pH 4.5~5.5)를 사용해 피부 자극은 줄이고 수분 손실을 막아주자. 세안과 샤워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 피부막을 만들어주어야 보습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체내 보습을 위해 매일 7~8잔의 물을 섭취하고, 실내 습도는 50~60% 정도로 맞추어 각질의 수분 함량을 높이자.



피부 보습력 높이는 ‘셀 카복시 물광필’

차움 에버셀스파의 ‘셀 카복시 물광필’은 FMS(얼굴 근육 스트레칭) 저주파 테라피와 물광 피붓결을 완성하는 셀 카복시가 결합한 관리 프로그램이다. FMS 저주파로 표피부터 진피까지 뭉친 근육을 이완시킨 후 셀 카복시 겔과 마스크로 노폐물을 배출해 세포 활성화와 보습을 돕는다.



뱀 껍질처럼 하얀 각질이 올라왔어요

▶ 피부 타입별 제거법에 주목하라


각질의 정도가 악화되어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단계다. 피부 표면에 쌓인 각질은 모공을 막고 유·수분 균형을 깨뜨려 여드름 등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이때 필요한 각질은 보호하고 제대로 탈락되지 않은 각질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피부 타입별로 효과적인 제거법이 다르다. 먼저 피지 분비량이 많은 지성 피부는 주 1~2회 스크럽제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수분을 쉽게 빼앗기는 건성 피부는 각질 세럼을 활용해 화학적으로 각질을 녹여 없애는 방법을 추천한다. 온도와 습도 등 외부 환경과 화장품 성분에 예민한 민감성 피부라면 트러블이나 염증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각질 제거를 하지 않거나 횟수를 최소화하는 대신 평소 각질을 정돈하고 보습 기능이 있는 기초 제품으로 관리하면 도움이 된다. 세안과 동시에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세안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코끼리 피부처럼 딱딱해졌어요

▶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라


건조함이 심해지면 단단하고 거친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 피부를 손톱으로 긁거나 문지르는 등 자극을 주면 피부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에는 과도한 실내 난방이나 전기담요 등의 온열기 사용은 피하고 실내 습도는 65% 이상을 유지하도록 한다. 또, 세라마이드, 하이드록시산 등이 포함된 보습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피부 건조증 개선에 도움이 되고, 증상 정도에 따라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길 권장한다. 각질 제거제 선택 시에는 AHA(알파히드록시산)나 BHA(베타히드록시산) 성분에 주목해야 한다. AHA는 수용성 각질 관리 성분으로 보습 효과가 있어 건성 타입에 적합하다. 반면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나 복합성 피부에는 BHA를 추천하는데, 각질 제거는 물론 모공 내부까지 작용해 모낭 안쪽 피지까지 제거해준다. 민감성 피부라면 AHA 성분의 단점을 보완해 자극은 적고 보습력은 높은 PHA(폴리히드록시산)이 함유된 제품이 좋다.



거북이 등껍질처럼 피부가 갈라졌어요

▶ 감염 예방과 상처 재생에 집중하라


각질이 쌓이고 쌓이다 못해 쩍쩍 갈라져 통증을 일으키는 단계다. 특히 보행 시 자주 충격을 받아 두꺼운 각질층이 형성된 발뒤꿈치는 겨울철엔 극심한 수분 부족으로 피부가 쪼개져 피가 나는 각화증이 생기기도 한다. 많은 이들이 뜨거운 물로 각질을 불린 후 울퉁불퉁한 돌이나 날카로운 칼로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자칫 각질층 안쪽 피부 세포까지 떨어져 나오거나 각질층이 한 겹 더 두꺼워질 수 있다. 억지로 각질을 제거하기보다는 갈라진 피부에 침투하는 세균을 막고 상처가 재생되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다. 상처가 충분히 아문 후에는 발뒤꿈치 전용 크림을 듬뿍 바르고 랩이나 거즈 등으로 감싼 후 잠자리에 들면 발뒤꿈치가 한결 부드러워진다. 안전한 각질 제거를 위해서는 발 전용 각질제거기를 이용해 문질러주거나 스크럽제로 마사지한 후 각질을 제거하도록 한다.



최유진 교수 피부 미용, 레이저, 여드름, 피부 질환
차움 피부성형클리닉
02-3015-5371 | www.ch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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