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

PSRM 2019
차병원 줄기세포 연구, 세계의 중심에 서다

정기구독신청 차병원 페이스북 차병원 블로그 차병원 카카오톡
2019년 환태평양생식의학회(Pacific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PSRM)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는 100여 명의 차병원 연구진들이 참석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면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차병원의 위상을 알렸다.
PSRM 2019, 아시아 난임·생식의학 석학들의 교류의 장

이번 학회에서는 ‘The Future is Now’라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석학들의 난임·생식의학 연구 발표가 펼쳐졌다.

2019년 환태평양생식의학회(이하 PSRM)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PSRM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사들이 주축이 돼 1996년 창립한 학회로 미국생식의학회(ASRM), 유럽생식의학회(ESHRE)와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난임·생식학회로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태국 쭐랄롱꼰 국립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의 주최로 태국 왕립산부인과대학(The Royal Thai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aecologists, RTCOG), 태국 공중보건부, 태국 배아학회가 공동 진행해 규모가 한층 확대되었는데, 이를 증명하듯 전 세계 약 1000명의 연구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차병원에서는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 연구소장을 비롯한 국내외 차병원 연구진으로 구성된 ‘Global CHA IVF Partners(GCIP)’ 100여 명이 참석해 리셉션 이벤트가 따로 열리는 등 학회 측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줄기세포 연구로 미래 생식의학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차병원

줄기세포 연구의 발전과 미래 생식의학에 대한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는 차광렬 연구소장

이번 PSRM은 ‘The Future is Now’라는 주제로 ‘난임 치료의 새로운 기법’, ‘생식력 냉동 보존법’, ‘착상률 증진을 위한 방법’, ‘생식유전학의 현주소’, 그리고 ‘원인 불명 난임 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 난임 치료 전 분야에 걸쳐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또 시험관아기 시술의 40년 역사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강의도 펼쳐졌는데, 기조 강연은 ‘줄기세포 연구의 현주소와 생식의학 분야에의 적용(Stem Cells: Current Status and Application to Reproductive Medicine)’이라는 제목으로 PSRM 창립 멤버인 차광렬 연구소장이 진행했다. 강의는 인간의 배아 줄기세포와 성체 줄기세포 활용의 발전 사례를 시작으로 CHA 줄기세포연구소가 최근 진행하고 있는 파킨슨병, 슈타르가르트병, 뇌성마비 환자 등을 위한 세포 치료와 난소 기능 장애에 대한 전 임상 연구 결과 등을 소개했다. 차광렬 연구소장은 차병원의 연구 성과를 상징하는 ‘체세포핵치환(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SCNT)을 통한 인간 배아 생성’은 미래 생식의학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난임·생식의학계는 양질의 배아 선별 연구에 집중

‘IVF에서의 배아 선택 기법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차병원 생식의학연구본부 이경아 본부장

이번 학회에서는 배아 발달 중 다양한 시기에 시도할 수 있는 유전 진단, 수정 이후 발달을 예측할 수 있는 분석 기법 등에 대한 발표가 호응을 얻었다. 그중 차병원 생식의학연구본부 이경아 본부장은 ‘IVF에서의 배아 선택 기법 현황(Current Status of Selection in IVF)’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 모든 시험관 센터에서 양질의 배아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는 성공적 임신을 이끄는 배아의 질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배아 판별법인 ‘타임랩스(Time-Lapse)’ 시스템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경아 본부장은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통해 배양 과정 중 착상을 잘할 것으로 기대되는 배아를 선별할 수 있는 시간대를 구별할 수 있었고, 이를 응용해 배아 관찰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시점을 찾아냄으로써 실제 시험관 센터에서 타임랩스 없이 배아 관찰을 해야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차병원 연구진 22개 포스터 발표, 포스터상 수상

PSRM 2019에는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을 비롯해 차병원과 호주 CFC(City Fertility Centre) 연구진으로 구성된 ‘Global CHA IVF Partners(GCIP)’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나인애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차병원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차병원이 난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줄기세포 분야의 선구자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PSRM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또 생식의학연구본부 김진경 사원은 “태국, 일본, 호주 등의 석학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며 PSRM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전 세계 임상 연구의 중심에 차병원이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번 학회에서 차병원 연구진은 총 22개의 초록을 발표하고 배아 발달, 배아 착상, 생식유전학 등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중 차 여성의학연구소 분당센터 강윤정·구화선 교수 연구팀의 ‘보툴리눔 독소 A의 자궁 내 치료를 통한 자궁내막 혈류 유도(Induction of Endometrial Blood Flow with Intrauterine Treatment of Botulinum Toxin A)’가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차병원 매거진 구독신청

이메일 등록만으로 차병원 매거진 구독 신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