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화학 연구소 바이오 자원 센터의 세포 재료 개발실 나카무라 유키오 실장 연구팀이 제대혈에 포함되는 세포로부터 적혈구를 대량으로 만들어 내는 신기술을 개발했고 발표했다.
이것은 종래의 방법과 달리 동물세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종 감염의 위험을 피할 수 있어 안전성 등이 확인되면 혈액의 대량생산으로 연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연구 결과는 9월 17 날짜의 미 과학잡지 Nature Biotechnology (전자판)에 발표되었다.
혈액 성분 가운데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는 골수 등에 있는 조혈간세포로부터 적혈구의 바탕이 되는 세포가 생기고, 그 세포핵이 없어지면서 적혈구가 된다. 제대혈에는 조혈간세포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나카무라 실장 연구팀은 백혈병 환자의 치료를 위한 제대혈 은행의 협력을 얻어, 제공된 제대혈 내의 조혈간세포를 혈관 내 상피 세포 증식 인자 등 인공으로 합성한 여러 가지 생물 활성 물질을 넣은 배양지에서 배양해, 조혈간세포 1개에서 70만개의 적혈구를 만드는 수법을 확립하였다.
종래의 연구에서는 배양 과정에서 마우스의 세포를 사용해야 했지만, 이번 茱珦 인공 합성 배양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대량생산이나 품질관리 면에서 산업화하기 쉽고 안정적 생산에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 말할 수 있다.
출처 : http://www.riken.jp/r-world/research/results/2006/061006/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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