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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들이에 등장한 4mm의 암살자  살인진드기를 피해라
작성일 2015.08.25 조회 26


 




즐거운 나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뜨거운 햇살뿐이 아니다. 잔디와 수풀에 숨어있는 진드기야말로 절대 만나지 말아야할 나들이의 불청객이다. 특히 살인진드기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작은 소참진드기’는 최고 47.2%의 치사율을 기록하며 공포의 대상이 됐다. 한 해에 십여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진드기와 그로 인한 전염병에 대해 구미차병원 류마티스감염내과 김현제 교수가 설명한다.

 



봄이 시작되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소풍이나 나들이, 등산 등이 활발해지는 4월부터 11월까지는 진드기 주의 기간이기도 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 시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야생진드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올 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따뜻해 해충의 활동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Q. 피크닉을 나와 풀밭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있다가 진드기에 물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학생 지한솔)

진드기는 보통 풀숲과 덤불 등에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 영양을 섭취합니다. 진드기에 한 번 물리면 장시간 피부에 달라붙어 피를 빨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피를 빨 때는 따끔한 정도의 통증만 있으므로 잘 느끼지 못하고, 살에 반쯤 파묻혀 있어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흡혈 중인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핀셋 등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떼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깊숙이 박혀있는 진드기를 강제로 떼어내는 경우 머리와 몸통이 분리되며 몸의 일부가 피부에 그대로 남아있다가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진드기를 떼어낸 후에는 해당 부위를 소독하고 병원을 찾아 사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Q. 전원주택에 살고 있으며 밖에서 뛰어놀기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있어 진드기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SFTS의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주부 김유진)

‘살인 진드기’로 잘 알려진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이하 SFTS)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전신이 나른해지고 열이 나며 구역질, 구토, 설사, 근육통, 기침, 두통 등의 증상 정도만 나타납니다. 심해지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상태 등의 신경증상이 나타나거나 하혈 등의 출혈을 일으키며 백혈구와 혈소판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0.2%에 정도로 아주 소수이지만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움증 등 진드기에 물린 증상이 나타나면 잠복기인 6~14일 안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Q. 쯔쯔가무시병도 진드기에 의해 감염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쯔쯔가무시 병은 생명에 위협은 없다고 하던데, 이 병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직장인 한혜연)

쯔쯔가무시병은 털진드기나 황순털진드기 등에 의해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고열, 오한, 두통이 나타나며 이어서 구토, 근육통, 복통, 인후염이 발생합니다. 발병 후 보통 3~7일 정도가 지나면 몸통에서 시작하여 온몸으로 발진이 퍼져나갑니다. 진드기가 물린 부위에는 딱지가 앉고 사타구니나 겨드랑이, 오금처럼 피부가 겹치는 습한 부위에 잘 생깁니다. 여성의 경우 유방 아래쪽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개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으므로 합병증이 동반되기 전에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이번 주말에 산소에 벌초를 하러 갈 생각입니다.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여러 시간 동안 머물러야 하는데, 혹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자영업자 김민성)

SFTS는 아직까지 항바이러스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과 11월 사이에는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은 장소에 들어갈 때 긴 소매와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여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야외 활동 후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고, 옷을 꼼꼼히 털고, 반드시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활동 시 계피 등 진드기가 싫어하는 향을 사용해 만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음

○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류마티스 감염질환, 예방접종(말라리아,수막구균,대상포진)

구미차병원 류마티스감염내과 김현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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