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조건은 부나 명예가 아니기에... 생활 속 작은 노력으로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제목
대체의학, 바른 이해 . 연구가 필요
작성일
2004.10.07
조회
1
“대체의학은 정확히 모른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무엇을 누가 해야되고 어디로 가야하나, 해도 되나 등 대체의학에 대한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대체의학에 대해 총체적으로 정리해 놓은 ‘보완대체의학’을 발간한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전세일 원장은 대체의학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인신전환,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진 외국의 경우 대체의학이 더 활발히 연구되고 있고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이 전원장의 설명이다.
전 원장은 “대체의학은 서양의학, 동양의학과 다른 새로운 의학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들 의학이 하나의 의학으로 되는 것이 완전한 의학이며 궁극적이고 바람직하다”며 “대체의학은 접목된 더 높은 차원의 의학을 만들어 가는 과정의 촉매역할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전 원장은 대체의학의 장점이 많으나 △절대로 만병 통치가 될 수 없으며 △과대포장된 비윤리적 상술에 악용되어선 안되며 △객관적으로 검증이 없는 부분이 많아 부작용이 내포돼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 원장은 연세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펜실베니아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와 펜실베니아 대학병원 침술클리닉 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차병원 대체의학센터 원장, 한국대체의학회 회장, 국제 자연치유의학연맹 총재를 맡고 있다. 저서로 재활치료학, 제대로 건강법, 새로운 의학… 새로운 삶 등이 있다.
한편 전 원장이 내 놓은 보완대체의학은 크게 3부로 나뉘어 △생명의 탄생과 생. 노. 병. 사를 다루는 생명학 △인술의 양대 산맥인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비교 조명 △대체의학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