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를 음식물로부터 잘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노인성 백내장에 잘 걸리는 않는다는 사실이 일본 후생노동성의 역학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지금까지는 노화와 수반해 발생하는 수정체의 단백질 산화가 노인성 백내장의 원인이라고 생각되고 있지만, 연구팀은 비타민 C에는 이것을 막는 기능이 있다고 보여진다고 말하고 있다.
역학 조사는 1995년에 45~64세였던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행해졌다. 식사의 내용으로부터 비타민 C의 평균 섭취량을 산출한 다음, 2000년을 시점으로 노인성 백내장의 진단여부나 수술기록 등을 질문하여, 섭취량과 안과 질환을 앓는 위험성과의 상관관계를 산출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남성으로 1끼 섭취량이 가장 많은 집단(평균 211 mg)에 속하고 있었을 경우는, 가장 적은 집단(평균 52 mg)에 속하고 있었을 경우에 비해, 발병 위험성이 35%, 수술을 받을 위험성은 30% 낮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여성의 경우도 섭취량이 가장 많은 집단(평균 258 mg)의 경우는, 가장 적은 집단(평균 75 mg)에 비해, 발병 위험이 41%, 수술 위험성도 36% 정도 낮았다. 덧붙여, 일본인의 평균적인 비타민 C의 섭취량은 1일 약 110 mg이며, 레몬 1개에는 약 70 mg, 귤 1개에는 약 22 mg의 비타민 C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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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케어스 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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