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 중 독감은 어린이 사망의 주요한 원인이다.
2세 이하 어린이는 독감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미국의 예방접종을 위한 위원회(Adi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 ACIP)는 만성 질환이 있는 모든 연령군의 어린이뿐 아니라 6-23개월 된 어린이에게도 독감 예방접종을 강하게 권하고 있다.
독감은 어린이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다. 유행시에, 그 발병률이 어린이에게 가장 높다. 유행시에, 그 발병률이 어린이에서 가장 높다. 유치원생의 경우 40%, 학령기 어린이의 경우 30%를 넘어서는 것으로 생각된다.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 중 독감에 의한 입원이 가장 많으며, 독감은 어린이 사망의 주요한 원인이다. 심혈관계 만성질환, 폐의 만성질환(천식포함), 특정대사질환(당뇨병 등), 신부전 또는 면역억제는 독감합병증의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유아와 만성질환 및 심각한 의학적 질환이 없는 소아도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것이 밝혀졌다. 독감은 세균 중복감염의 위험을 높인다. 중복감염은 흔히 중이염과 폐렴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독소성 쇼크, 뇌부종, 뇌병증 및 사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독감철에 위험인자가 없는 2세 이하 어린이 입원율은 고위험군 및 65세 이상 노인의 입원율과 비슷하다.
독감으로 인해 입원하게 되는 어린이는 많지 않지만 병원을 방문하거나, 합병증(중이염과 같은)으로 인한 외래방문, 항생제 사용, 학교결석 등을 많이 한다는 중대한 사회경제적 결과를 초래한다.
소아 예방접종에 대한 ACIP 권고
미국의 예방접종 시행을 위한 연구위원회(ACIP)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 천식을 포함하여 폐 또는 심혈관계 만성질환이 있는 6개월~18세 소아 및 청소년
▷ 만성대사질환(당뇨병 포함), 신부전, 혈색소병증 또는 면역억제(약물에 의한 면역억제 포함)때문에 이전 해에 정기적 의학검진 또는 입원이 필요했던 6개월~18세 소아 및 청소년
▷ 아스피린 치료를 받고 있어 독감 후에 라이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6개월~18세 소아 및 청소년
▷ 2004년 가을에 6~23개월이 되는 건강한 소아
▷ 고위험군 사람들(즉, 65세 이상 노인, 장기이식자, 에이즈환자)과 가정 내 접촉이 있는 2~18세 소아 및 청소년
▷ 2004년 가을을 기점으로 2세 미만 어린이와 가정 내 접촉이 있는 2~18세 소아 및 청소년
독감 예방접종은 그 면역지속기간이 평균 1년이기 때문에 매년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있다.
독감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매년 달라지므로 독감 백신의 구성도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따라 매년 달라진다.
처음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9세 미만 어린이는 최소 1달간의 간격을 두고 두 번의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소아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험이 제한되어 있고 따라서 첫 번째 자극 후에 보강이 필요하기 때문에 두 번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Medical Observer 제255호 Influenza Report
차케어스 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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