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전이나 임신초기
임신이 어렵거나 유산의 위험을 동반하는 선천성 자궁이상 등을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강 내의 폴립이나 종양 등도 크기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서 수술전 계획 수립 및 예후 예측에 도움이 됩니다.
▶ 임신 9~13주
태아기형을 조기진단하며, 기형아검사와 병행하여 염색체 이상진단 등 선천성 기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 임신24~32주
언청이(토순), 손가락, 발가락, 복부 등 외형적 모습에 이상 유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구개파열 같은 경우에는 해부학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손상을 받았는가를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환자 측에서도 입체적인 영상을 보면 쉽게 의사의 진단을 믿고 예후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검사방법은
일반 산부인과 초음파와 같고, 물을 미리 드셔도 되며, 소변을 참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 초음파검사와 마찬가지로 산모가 양수과소증이 있거나, 너무 뚱뚱한 경우, 자궁벽과 태아 사이에 충분한 양수가 없는 경우에는 입체 초음파검사에서 좋은 입체적인 영상을 얻을 수 없습니다. 또한 관찰하는 태아가 움직이는 경우에도 좋은 영상을 얻기 어려우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태아가 움직이지 않을 때 실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