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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즈 분만법 ]
§ 몸도 마음도 긴장을 풀고 - 이완법 §
진통이 시작되면 배만 아픈 것이 아니라 그 통증 때문에 온몸이 경직되고 경직된 근육에서 나오는 젖산의 축적으로 피로가 더욱 심해집니다. 경직된 근육은 경련을 일으키기도 하고 자궁문이 열리는데 방해가 되어 분만 시간이 길어집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이완하면 릴랙신(Relaxin)이란 물질의 분비가 많아지고 이완이 더욱 촉진됩니다. 엔돌핀의 분비도 촉진되어 통증경감의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온몸의 이완을 위해서 몸의 관절부위부터 힘을 빼는 연습을 합니다(손목관절-팔꿈치관절- 어깨관절, 발목관절-무릎관절-고관절). 이때 남편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본인은 이완을 했다고 생각하나 긴장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긴장한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완을 효과적으로 하고 있는지 남편이 점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관절을 확인할 땐 임신부 팔의 전박을 지지하고 손가락 끝을 자연스럽게 위아래로 움직임으로써 이완이 잘되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점검자는 임신부의 팔이 무겁게 느껴지면서 점검자의 의지대로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팔꿈치관절을 확인할 땐 한 손은 팔의 상박을 지지하고 다른 한 손은 전박을 잡고 팔꿈치를 굽혔다 폈다 함으로써 이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깨관절은 팔의 상박과 하박을 각각 지지한 채 안쪽에서 바깥으로 자연스럽게 원을 그려가면서 이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리도 팔과 유사한 방법으로 발목관절, 무릎관절, 고관절의 이완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가끔 지지하고 있던 손을 놓아 긴장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봅니다. 긴장하고 있는 경우는 팔이나 다리가 점검자의 지지없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연습시기는 언제라도 무관하지만 특히 임신 32-34주부터 계속해야 몸의 이완이 마음먹은 대로 가능하며, 이렇게 숙련이 되어야 실제 진통시 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더 강조할 것은 반드시 남편과 함께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편의 도움 없이 혼자서 연습을 한다면 완전한 이완을 확인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