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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즈 분만법 ]
§ 통증 리듬에 맞추어 - 호흡법 §
라마즈 분만법에서 가장 주된 훈련은 바로 호흡법입니다. 호흡법의 목적은 첫째, 산소를 체내에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근육이나 조직의 이완을 돕고 더불어 태아에게도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해 주는 것입니다. 둘째, 출산의 통증 리듬에 맞추어 호흡함으로써 진통에 집중이 되어 있는 관심의 초점을 호흡쪽으로 분산시켜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호흡법은 흉식호흡이 기본이지만 복식호흡도 무관하며, 임신부 자신이 편한 방법이면 좋습니다.

같은 호흡법이라도 각자에게 적당한 호흡수가 다르므로 그에 맞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우선 본인의 정상호흡수를 알기 위해 일이 끝난 후나 수면상태가 아닌 편안한 상태에서 주위 분들이 1분간 호흡수를 여러 번 측정하여 평균치를 계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보통 1분간의 정상 호흡수는 17- 22회입니다.

진통이 강해지면 호흡이 빨라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는 과호흡에 주의해야 합니다. 과호흡은 본인의 정상 호흡수의 2배 이상 호흡을 하거나 호흡량이 너무 많을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증상으로는 현기증, 손과 다리가 저리는 현상을 볼 수 있고, 치료법으로는 나갔던 이산화탄소를 다시 들여 마시는 방법으로 두 손을 입앞에 모으거나 종이 봉투를 입앞에 대고 내쉰 숨을 다시 들여 마시는 것입니다.

호흡법을 익힌다는 것은 호흡의 속도를 익히는 것입니다. 연습 시에는 시계를 사용하여 정확하게 속도를 익혀야 실제 진통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분만과정에 따른 4가지 호흡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분만 제1기 준비기 호흡 (자궁입구 개대 0에서 2.5-3cm)

진통이 시작되면 심호흡을 하고 느린 흉식호흡을 합니다. 호흡수는 임신부의 정상호흡수의 1/2-2/3가 됩니다. 예를 들어 정상호흡수가 1분에 20회인 분은 1/2인 10회와 2/3인 13회 사이인 12회 정도가 전기 호흡수로 적당합니다.




>>> 분만 제1기 개구기 호흡 (자궁입구 개대 2.5-3cm부터 7-8cm)

진통이 시작되면 심호흡을 하고 빠른 흉식호흡을 합니다. 호흡수는 임신부의 정상호흡수의 1.5-2배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1분의 호흡수가 20회인 분은 1.5배는 30회가 되므로 1회 호흡당 소요되는 시간은 2초로써 결국 짧게 1초 들이마시고, 1초 내쉬는 호흡이 됩니다.




>>> 분만 제1기 이행기 호흡 (자궁입구 개대 7-8cm부터 완전히 열릴 때까지)

이때의 호흡속도는 중기호흡과 같으나 3번에 한 번씩 한숨쉬는 듯한 호흡을 합니다. 일명 `히~히~후 호흡’이라 하여 호흡을 내쉴 때 소리는 낼 필요가 없고 입모양을 `히~히~후~~’ 하면 3번째 호흡은 깊이 내쉬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호흡은 가능하면 코로 하는데, 입으로 호흡함으로써 생기는 입마르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분만 제2기 만출기 호흡 (힘주기호흡 : 자궁입구가 열리고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까지)

진통이 오면 우선 심호흡을 하여 크게 숨을 들이마신 후 입을 다물고 아래로 대변보듯이 힘을 주어 그 숨을 못참을 때까지 속으로 하나, 둘, 셋 .... 세어 가능하면 여덟 혹은 열까지 셉니다. 다시 크게 숨을 들이마시어 바로 참고 또다시 힘주기를 반복하여 한 진통에 2-3회 합니다.




자궁문이 완전히 열렸다고 아기가 바로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힘주기를 잘하여 아기를 밀어내야만 비로소 아기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진통이 있을 때만 효과적으로 아기가 내려올 수 있으므로 진통이 있을 때 힘을 계속적으로 잘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