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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 겪는 일들 ]
§ 관장과 방광관리 §
분만 시에는 강한 힘이 주어지는데 간혹 배변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태아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 관장을 합니다. 최근에는 점차 관장을 안 하는 경향입니다만, 회음절개술 후 배변장애로 인한 불편도 있으므로 관장을 하면 안되는 몇가지 의학적 상황을 제외하고는 관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화장실 이용
진통을 하는 중에 대변 마려운 느낌이 든다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것은 위험합니다. 특히 분만 진행이 빠른 경산부나 조산이라면 조금만 힘을 주어도 태아가 분만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의 확인을 받고 가야 합니다. 초산부도 태아가 작고 골반이 크면 힘이 주어지면서 바로 아이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관장 후에 나오는 대변은 별 힘을 들이지 않고 나오는데 저절로 큰 힘이 주어지면 혹시 갑작스런 분만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빨리 화장실에서 나와야 합니다.

▣ 방광 관리
진통 중의 임신부는 소변이 마려운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광이 있는 아랫배가 불룩해도 소변이 마렵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면 태아가 내려오기 어렵고 방광 기능이 더욱 나빠지므로 조금이라도 소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거나 소변을 본 지 오래되었으면 스스로 소변을 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 소변을 보지 못하면 고무로 된 도관을 방광에 넣어서 소변을 인공 배출시키게 됩니다. 특히 분만 직전에는 소변을 보거나 빼 주어야 분만 시 방광에 충격을 줄일 수 있고 분만진행이 수월합니다.

방광 팽창이 심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난산 : 방광이 차 있으면 태아가 커진 방광에 걸려서 잘 내려오지 못하고 자궁문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 방광 기능 장애 : 방광이 가득 찬 상태로 오래 두면 방광 근육이 늘어나고 방광 수축 기능이 나빠져서
분만 후에 배뇨 장애가 옵니다.
▷ 자궁 수축 부전 : 분만 후에 소변을 못 보고 방광에 소변이 많이 차 있으면 자궁이 방광에 의해서 위로
떠밀려 올라가서 자궁 수축이 약해서 이완성 자궁 출혈이 많아집니다.
▷ 요로 감염 : 방광에 소변이 남아 있으면 세균 감염으로 방광염이나 신장염이 잘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