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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만을 앞두고 ]
§ 이슬과 출혈 §
이슬은 자궁입구를 막고 있던 점액이 빠져 나오는 것으로서, 피가 조금 섞이면 혈성 이슬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피가 몇 방울 정도 나오지만 생리처럼 나오는 임신부도 있습니다. 이슬은 진통이 가까웠음을 예고하는 믿을 만한 징조이기는 하지만 진통이 온 후에 이슬이 비치는 경우도 있고, 별다른 진통 없이 자궁 문이 2-3cm정도 열려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산부와 경산부는 이슬이 있을 때 받아들이는 정도가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초산은 이슬이나 약간의 혈액이 섞인 혈성 이슬만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슬이 비치고 나서도 진통이 오는 시간은 개인차가 많아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이슬이 비친 후 24-72시간 내로 진통이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경산부는, 이슬이 비치면 즉시 병원에 갈 준비를 해 두고 조금만 진통이 와도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이 집에서 멀거나 교통이 혼잡하여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 진통 없이 이슬만 비쳐도 병원에 가서 일단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느 경산부는 진통이 꽤 있으면서 분만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병원을 방문하여, `왜 빨리 병원에 오지 않았냐`고 물으면 이슬이 있기를 기다렸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슬과 분만 관계에 대하여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다가 길에서 분만을 한다면 큰일이지요.

▷ 이슬과 달리 출혈은 바로 병원으로...
출혈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이슬이라고 여겨지면 바로 병원에 갈 필요는 없으나, 이슬과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면 병원에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때로는 정상적인 이슬이 월경량보다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이슬처럼 출혈량이 적어도 병적 출혈일 수 있습니다.

출혈이 있으면서 통증이 동반되면 이슬이라고 여겨지더라도 병원에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태반조기박리 때 이와 같은 통증을 수반한 출혈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