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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증성질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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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이 헐었다 -자궁경부 미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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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관내의 상피가 자궁입구를 넘어, 자궁질부의 표면까지 밀려나온 상태로 흔히‘헐었다’고 표현하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염증으로 인해 일어난다고도 하지만 보통 난포호르몬(에스트로겐)의 작용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체질적으로 나타나는 사람도 있으며 분만 등으로 경관내막이 벗겨지게 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외관상 악성 자궁암과 흡사하며 증상으로는 점액성질의 황색 또는 백색의 질 분비물이 심하게 증가하는 것 이 외에는 특이 증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일단 미란이 발생하면 세균에 감염되거나 자극을 받아서 염증이 발생하기 쉽고, 또 분비물이 증가하거나 부정출혈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합병증은 아니지만 자궁 경관염과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진이나 일반적인 자궁암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가능하지만 외관상 악성 자궁암과 유사하므로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치료방법은 전기소작술, 전기응고술, 레이저광선응고술, 냉동요법, 원추절제술 등이 있으나 치료 없이도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나, 질염 다른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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