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를 만난 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짜고짜 손을 잡으려 하더니 그 다음엔 몸을 만지려 하고 키스를 허락했더니, 이제는 같이 자자고 자꾸 조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많은 소녀들이 이성 친구를 만날 때 소위 말하는 스킨쉽을 어디까지 하는 것이 정상인가에 대해 매우 궁금해하고 근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 정답은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부분까지이지 누가 제한을 해줄 사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다음에 몇가지는 늘 인식하고 숙지하여야 합니다.
첫째, 여성은 본인이 원하지 않는 상태에서 남성이 접근하는 것에 대해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대체로 남성은 성적인 접근을 적극적으로 하고 여성은 선택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은 본인이 원치 않는 성적인 접근의 판단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으며, 남성도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이 싫어하면 그러한 행동을 중단하는 것이 남자다운 책임있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성접촉, 애정표현, 혼전성교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평소 사전에 정립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데이트를 하다가 신체적으로 가까워져서 신체적인 접촉을 허락했고, 그러다 보니까 서로가 성적으로 흥분을 했는데 그 상황에서 순결을 지켜야 할까 말까로 고민을 했다고 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결국 마지막 순간에 결정했다는 의미입니다. 성적으로 흥분한 상태에서 자신의 성행동에 대한 행동을 결정한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고 이때에는 합리적으로 이성적인 결정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성적으로 안정되고 평안한 가운데에서 자신의 순결관, 애정표현, 혼전성교에 관해 평소에 고민하고 정립하여야 합니다.
셋째, 상대방의 성적인 접근에 불만스럽거나 불편할 경우 초기에 자기 표현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성적인 접촉이 마치 사랑을 확인하는 도구인양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은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성적인 접촉을 원치 않으면 처음부터 "NO"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NO"면 "NO", "YES"면 "YES"를 데이트의 초기에 분명히 하여야 합니다.
넷째, 불건전한 성생활, 섹스와 성병의 관계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이해하여야 합니다.
예비되지 않은 성관계는 성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성병이라 하면 에이즈, 매독, 임질만을 생각하지만 그 외 간염과 질염 등 여러 가지 부수적으로 연관된 질병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단 한번의 예상치 않은 성관계는 얼마든지 예기치 않던 성병이 걸리는 신중히 조심, 또 조심하여야 합니다.
많은 소녀들이 이성 친구를 만날 때 소위 말하는 스킨쉽을 어디까지 하는 것이 정상인가에 대해 매우 궁금해하고 근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 정답은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부분까지이지 누가 제한을 해줄 사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다음에 몇가지는 늘 인식하고 숙지하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