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E는 인체 내에서 항산화제의 역할을 합니다. 특히 세포막을 이루는 인지질 중의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여 세포막과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식사 중에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이 많으면 체내에 비타민E의 필요량도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비타민A와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의 산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비타민A와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을 절약시 그리고 골수에서 적혈구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며 또한 노화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유해활성산소가 노화를 재촉하고 심장병이나 암, 뇌질환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도 이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유해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해가되는 산소화합물을 총칭하며 산소 프리라디칼(free radical)로 불리워집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약 250여 가지 질병에서 유해활성산소가 발생되는 것이 확인됐고 이 병들을 막기 위한 항산화제의 효능이 서서히 입증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해활성산소는 정상적인 인체의 대사과정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지는데, 일상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의 2~5%정도는 유해활성산소로 바뀌어진다고 합니다. 유해활성산소가 위험한 것은 몸 안의 유해활성산소는 세포와 단백질, DNA를 손상시켜 세포구조나 기능 신호전달체계에 이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비타민E는 식물성기름, 전곡, 푸른 채소, 견과류, 콩, 곡류의 배아, 마가린, 땅콩기름, 씨앗, 쇼트닝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