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처럼 탄력 있고 둥그런 가슴 ‘18세기 로코코’
유방은 여성의 2차적인 상징인 동시에 여성미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하는 사실은 각 시대에 공통되는 의식이었습니다.
18세기 로코코시대에는 손바닥으로 쥐고 약간 넘칠 정도의 크기, 말하자면 사과와도 같이 탄력있고 둥그런 모양이 선호되었습니다.
▣ 풍만한 가슴의 혁명 ‘19세기 프랑스’ , 유방수술도 불사. 프랑스 혁명을 계기로 유럽 각국에서는 절대 군주제가 붕괴되기 시작했고 시민사회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중엽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풍만한 유방이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유방이 작거나 평편한 유방의 여성은 어떻게 해서든지 풍만해 보이도록 시도했고 또한 바라고 있었습니다.
19세기 말기에 유행되었던 수많은 유방 수술은 그러한 여성심리의 허영이나 성적인 미혹에서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작은 유방을 브래지어로 밀어 올리는 것도 한도가 있었으며, 패드로 보완한다고 하더라도 그대로 드러나게 마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유방수술을 하게 된 것이지요. 그 중 유명한 광고문이 몇 가지 있는데 ‘유방크림으로 맛사지를 하면 건강을 해치지 않고 유방이 잘 발달되어 둥글고 예쁜 모양이 됩니다’ 등 여러 가지 광고 문구로 여성들의 꿈을 충족시키려 했으나 결과는 선전문구처럼 효과적이지는 못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유방을 풍만하게 할만한 묘약은 없습니다. 사실 미용 체조나 마사지로도 유방의 크기를 2배나 3배로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 당시의 외과수술로는 부작용이 많아 거의 효과가 없었으니까요.
젊고 풍만한 가슴을 위한 여성의 노력은 앞으로 미지수일 듯…
프랑스 혁명을 계기로 유럽 각국에서는 절대 군주제가 붕괴되기 시작했고 시민사회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중엽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풍만한 유방이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유방이 작거나 평편한 유방의 여성은 어떻게 해서든지 풍만해 보이도록 시도했고 또한 바라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