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으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요의 형성은 계속됩니다. 요의 형성에 따라서 요의 양이 결정되며 건강성인이나 질병상태의 환자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요의 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요량 검사란?
신장은 몸에 불필요한 수분이나 노폐물을 요로 배설하여 체액의 수분이나 체액성분을 조절합니다. 그러나 신장기능 장애 또는 혈액의 농축이나 요량을 조절하는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요량이 큰 폭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하루 분의 요량을 측정하여 몸의 이상을 조사하는 것이 ‘요량검사’입니다.
하루의 요량이 총800 - 1600ml 정도이면 정상입니다. 단 이뇨제를 쓰거나 커피나 맥주를 마시면 요량이 증가하고, 땀을 많이 흘리면 요량이 감소하는 것은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이상치에 대한 대책
핍뇨(오줌의 양이 현저하게 감소된 상태)나 무뇨는 대단히 위험한 상태이므로 우선 입원시켜야 합니다. 또한 다뇨인 경우도 치료가 곤란한 질환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