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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졸중(cerebral apoplex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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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병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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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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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료 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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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신경과, 분당차병원:재활의학과, 구미차병원:신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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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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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란 ?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의 일부분에 갑작스러운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병으로 예로부터 중풍이라고 표현되는 병입니다.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는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는 경우는 뇌출혈이라고 구분하기도하고 그러한 구분 없이 뇌졸중, 뇌혈관질환, 중풍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뇌졸중의 종류
1. 뇌경색 : 동맥 경화증 등으로 혈관 벽에 이상이 생긴 후 혈관이 막혀 혈류장애가 생기거나 뇌이외의 장소(특히 심장)에서 혈괴가 떨어져서 뇌혈관을 갑자기 페쇄시켜 혈류장애를 가져오는 경우입니다.
2. 뇌출혈 : 고혈압 등에 의하여 뇌혈관의 파열로 뇌내에 피가 고여있는 상태입니다.
3. 지주막하 출혈 : 뇌를 둘러싸고 있는 큰 혈관에 꽈리 모양의 동맥류가 발생하고 이것이 터져서 뇌를 둘러싸고 있는 지주막과 뇌사이의 공간에 피가 고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4. 일과성 뇌허혈 발작 : 뇌졸증의 증상이 수분 내지 수시간 지속되다가 하루만에 완전히 증상이 회복되는 경우로 마비 등의 뇌졸중 후유증은 없으나 뇌경색이 다시 발생할 위험성이 상당히 높으므로 적극적인 검사를 통하여 예방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뇌졸중은 사전에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또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치료 후에도 뇌졸중 후유증과 재발의 위험성을 갖는 무서운 질병으로 암, 심장 질환 등과 더불어 우리 나라의 주요 사망 원인을 이루고 있습니다.
뇌졸중의 발생을 사전에 알기는 어려우나 대체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 뇌졸중의 병력, 흡연자, 고령자 등에서 기온의 변화가 심한 환절기나 추운 겨울철에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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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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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특히 다음과 같은 질환이나 소인을 갖는 분에게 잘 발생하며 아래에 있는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갖고 계신 분은 뇌졸중의 발생유무에 관계없이 위험인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하여 뇌졸중의 발생을 예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1. 고혈압 : 뇌졸중의 가장 큰 위험인자로 고혈압이 있는 분은 정상인에 비해서 뇌졸중의 위험도가 5배 가량 증가됩니다. 최근엔 적절한 고혈압 조절로 뇌졸중의 발생 및 사망률의 감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 심장병 : 심장기능에 이상이 있는 환자인 경우는 정상인에 비해서 뇌졸중에 대한 위험률이 2배정도 높으며 또한 뇌졸중 자체가 허혈성 심근 경색증등과 같은 심장병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뇌졸중이 있는 경우는 심장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하여야하고 또한 심장병이 있는 경우는 뇌졸중의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3. 나 이 : 나이가 들수록 뇌졸중을 앓을 확률이 높아지며, 70대는 50대에 비하여 발병 빈도가 4배정도 높아집니다.
4. 이전의 뇌졸중 병력 : 이전에 뇌졸중에 걸린 병력이 있는 분의 경우 위험 인자만 있는 분에 비하여 위험률이 2배 정도 높아집니다.
5. 일과성 뇌허혈 발작 : 뇌졸중의 위험률이 나이가 65-75세의 일반인인 경우에 매년 1%라면,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 있었던 경우는 5 - 8%로 높아집니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후 1년 이내에 뇌졸중이 생길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6. 흡 연 : 흡연 자체가 뇌졸중의 위험인자가 됩니다. 흡연은 특히 65세 이하의 성인에서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작용하며, 15-45세 사이의 젊은 성인에서는 흡연가가 비흡연가에 비해서 뇌경색이 1.6배나 더 잘 생긴다고 합니다. 흡연력이 길면 길수록 그 위험정도가 더 높으며 흡연가가 담배를 끊으면 2년내에 뇌졸중에 대한 위험도가 상당히 감소하고, 5년째는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과 같아질 수 있습니다.
7. 당뇨병 : 당뇨병은 뇌졸중을 비롯한 여러 질환의 위험 인자로 작용하며 또한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에 비하여 뇌졸중의 빈도가 2배정도 높습니다.
8. 음 주 : 소량의 음주는 뇌졸중의 위험정도를 다소 줄일 수 있다는 보고도 있으나 과다한 음주는 뇌졸중, 특히 지주막하출혈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9. 혈청 지질이상 : 혈청 지질 이상은 뇌졸중의 위험 인자로 작용할 수 있으며 혈청지질이상은 주로 55세 이하의 환자에서는 뇌졸중의 위험률을 높입니다.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경우에 뇌졸중이 일어날 확률이 높으나 지질도 인체의 주요 구성성분이므로 지질이 낮다고 반드시 다 좋은 것은 아니며, 오히려 콜레스테롤치가 매우낮은 사람에서는 뇌출혈이나 지주막하출혈과 같은 출혈성 뇌졸중이 생길 위험이 높다는 보고도 있어 적절한 수치를 유지하며 특히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경구용 피임약 복용 :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에 뇌졸중의 위험도가 증가하며 특히 흡연을 같이하는 경우는 그 위험도가 더욱 증가됩니다. 결론적으로 고혈압, 심장병, 일과성 뇌허혈 발작, 흡연, 음주, 이상 혈청 지질, 경구용 피임약 복용, 비만 등은 치료나 교정이 가능하므로 이들 위험인자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치료를 하면 뇌졸중과 그로 인한 사망 및 후유증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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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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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증상은 갑자기 몸의 반신에 힘이 약해지거나 감각이 무뎌지며 목소리가 어눌해지고 입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뇌졸중의 발생 부위에 따라 언어 능력의 상실, 이상 행동, 인지 기능의 저하, 시야 장애, 청각 장애, 연하 장애 등도 뇌졸중의 증상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어지러움증, 복시, 메스꺼움, 구토, 몸의 불균형 내지는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 두통 등도 뇌졸중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음에 유념하여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의식저하로 꼬집거나 떄려도 반응이 저하되며, 거친 호흡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뇌졸중의 한 종류인 지주막하 출혈은 아무런 전구증상이 없이 갑자기 이제까지 경험 하지 못한 심한 두통후 의식장애, 뻣뻣한 목, 구토 등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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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병 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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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치료 중이나 후에도 운동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허혈성 질환이 원인인 경우 폐, 심장 등의 합병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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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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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적으로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문진을 통해 환자의 증상, 병의 발생시기, 양상 등청취하고 청진, 혈압검사, 기타의 이학적 검사, 그리고 고무망치나 바늘 등을 사용한 신경학적 검사로 개략적인 위치와 뇌혈관질환의 종류를 추정한다
일차 진단후 전산화 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MRI), 혈관내에 조영제를 넣어 병소를 보는 혈관조영술 등을 통해 더 정밀한 진단을 실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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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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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치료의 가장 중요한 근간은 뇌졸중에 대한 예방 치료와 뇌졸중 급성기의 적절한 약물 혹은 수술적 처치입니다. 예방 치료는 크게 뇌졸중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서 뇌졸중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일차예방과 뇌졸중이 생긴 환자에서 재발을 방지하는 이차예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예방 치료 ; 고혈압, 심장질환 특히 심방세동, 당뇨병, 흡연, 과도한 음주, 고지혈증, 이전의 뇌졸중 병력이 있는 분등의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서 적절한 검사를 통하여 이들 인자를 잘 교정하여야 합니다.
2. 급성기 치료 ; 급성기 뇌졸중의 치료 목표는 우선 생명을 구하고, 뇌경색 및 뇌출혈의 진행을 방지하여 불구를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이에는 뇌혈관 질환 자체에 대한 약물치료 및 여러 가지 증상에 따른 대증 치료가 있습니다.
수술적 처치가 요구되는 뇌졸중은 지주막하 출혈과 출혈 양이 많은 뇌출혈 등이 있으며 뇌경색, 출혈양이 적은 뇌출혈 등은 약물 처치를 합니다.
특히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의 경우는 뇌혈류 장애가 4-8분 이상 지속되면 뇌조직의 허혈이 진행되지만, 증상 발현후 6시간 이내에는 막힌 뇌혈관의 재개통을 시도하는 혈전 용해제를 이용한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므로 뇌졸중이 의심되면 즉시 뇌졸중의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며 6시간이 지났더라도 비교적 적게 손상된 주변 뇌조직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조기에 치료를 하여야 하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기에는 뇌조직의 손상에 수반하여 뇌부종이 생기며 특히 발병 3-5일 정도에 가장 심해지고 이것으로 인하여 뇌압박이 생겨서 사망할 수 있으므로 이기간이 뇌졸중의 예후에 있어서 중요한 고비가 됩니다.
뇌졸중중 특히 뇌경색에서는 발병 후에 약 1/3에서 첫 3일 내에 마비가 심해지기도하며 특히 생명을 위협하는 큰 뇌졸중의 경우에는 치료 과정에서 연하곤란 등으로 인한 흡인성 폐렴, 요로 감염, 패혈증 심부 정맥 혈전증, 욕창 등의 합병증이 생겨 중요한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급성기 뇌졸중의 치료근간은 뇌압조절을 통하여 뇌압 상승을 방지하면서, 뇌손상을 최소화시키며 다른 내과적 합병증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으로 잘 치료하면 급성기의 사망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3. 안정기 치료 ; 뇌경색 발병후 2내지 3주 정도 지나면 안정기에 들어서는데 이 시기에는 적절한 예방약제를 투여하여 뇌졸중의 재발을 방지하며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를 실시합니다.
뇌경색의 예방을 위하여 혈소판 응집 억제제, 항응고제 등의 약제가 사용되며 이들은 혈관내의 혈소판의 기능을 억제하거나 방해함으로써 색전이나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특히 경구용 항응고제인 쿠마딘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뇌색전증 환자나 혈소판 응집 억제제에 치료 반응이 나쁘거나 뇌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심한 경우에 이용됩니다.
뇌졸중이 재발하는 경우는 발병후 첫 30일에 그 위험도가 가장 높으며(전체 재발의 3-8%), 발병후 5년내는 약 4명중 1명이 재발한다고 하며 재발을 잘 하는 경우는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이 있거나 흡연을 계속하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재활치료를 계속하며 아울러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등 뇌졸중의 위험인자에 대한 치료도 계속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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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방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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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심장질환 특히 심방세동, 당뇨병, 흡연, 과도한 음주, 고지혈증, 이전의 뇌졸중 병력이 있는 분등의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서 적절한 검사를 통하여 이들 인자를 잘 교정하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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