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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s Lympho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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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병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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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지킨 림프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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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료 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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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혈액종양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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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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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오도연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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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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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호지킨 림프종(Non-Hodgkin’s Lymphoma)은 우리몸을 방어하는 면역계의 세포인 림프구에서 기원하는 종양(암)으로 이 세포가 있는 몸의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이 가능하여 다양한 증상을 초래한다. 이 질환은 전체 악성 종양의 약 5% 정도를 차지하고 성인의 암 사망 원인 중 10위 이내를 항시 차지할 정도로 많은 병이다. 이 질환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빈도가 증가하며,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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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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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으로 바이러스(EBV나 HIV등 비루스), 박테리아(헬리코박터균), 약물, 화학물질, 선천성 면역 결핍질환, 자가면역성 질환 및 유전자이상 등이 싶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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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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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자의 가장 흔항 증상은 몸에서 림프절이 커져서 혹으로 만져지는 것이다. 림프절은 커져도 통증이 없는 것이 보통이며, 목이나 사타구니 등 어느 한 부위에서만 커지기도 하지만 가슴이나 복부, 골수 등에 진단당시부터 퍼져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며, 간이나 비장(지라)이 커져서 만져질 수 있다. 증상으로는 대부분이 피로감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진행된 림프종의 경우 B-증상(열, 밤에 식은 땀이 남, 체중감소)이 동반될 수 있다. 이 질환이 혈액 생성기관인 골수(뼈)를 침범할 경우 빈혈, 백혈구 혹은 혈소판 등 혈액세포의 감소가 나타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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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병 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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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은 조직형에 따라 저등급(low grade), 중등급(intermediate grade) 및 고등급(high grade) 림프종으로 분류한다.
저등급 림프종은 병의 경과가 느리고, 치료하지 않아도 평균 5-10년을 생존하지만, 대신 항암제나 방사선에 치료가 잘 되지 않아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국한성 병변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완치 혹은 생존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마땅한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이 병이 처음 발견되어 환자가 증상을 느끼지 않으면 대개 치료를 시작하지 않다가 2-3년 후 진행된 경우에서야 치료를 하게 된다. 반면 중등급이나 고등급의 림프종은 암이 빨리 커지는 등 병의 경과가 빨리 진행되지만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요법에 잘 치료되어 이들을 사용하면 약 60-70%의 환자에서 완전 관해(종양의 완전소실)가 유도되고, 이중 40-50%가 장기생존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그러나 완전관해 후 재발하는 경우(재발성 림프종)는 치료를 하더라도 장기생존을 기대하기 어렵다.
림프종의 치료성적의 향상을 위해 1980년대 이후 고용량 항암요법 혹은 방사선요법을 시행하면서 동종 및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여 초기 치료에 실패한 재발한 환자에서도 약 30-50%의 완치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재발한 환자뿐만 아니라 완전관해에 이른 고위험군에서도 이러한 치료방법이 적극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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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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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의 진단은 조직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가는 바늘을 이용하는 세침 흡인 검사와 수술을 필요로 하는 외과적 조직생검이 있는데 정확한 치료방침 및 예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세침흡인 검사보다 외과적 생검이 좋다. 치료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환자에서 종양의 침범부위를 결정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각종 기본 검사 외에도 신체의 각 부위로의 침범유무를 전산화 단층 촬영술(CT 스캔)등을 통하여 확인하여야 한다. 골수검사는 골수의 침범여부를 알기 위해 반드시 검사하여야 하며 뇌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엔 요추천자를 통해 척수액을 뽑아 림프종 세포의 유무를 검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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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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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주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근간으로 시행되고 있고 상황에 따라 수술이 선택적으로 시행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림프종 표식 항원에 대한 항체에 세포독성을 갖는 내독소나 방사선 동위원소를 부착하여 림프종 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요법제도 개발되어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림프종은 일반적으로 치료가 잘 되는 암이지만,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로는
(1) 나이가 많거나(60세이상)
(2) 혈액검사상 LDH효소가 정상보다 증가된경우
(3) 활동도가 불량한 경우
(4) 병기가 진행된 경우(3기나 4기) 및
(5) 간, 폐, 골수 등 림프절 외 장기가 침범된 경우
를 들 수 있으며 이들 인자가 많이 나타날수록 환자의 치료성적은 떨어지므로 초기 진단 시에 예후가 나쁘게 예상되는 경우의 환자는 종종 표준요법의 치료보다 강도가 높은 화학요법이나 고용량 화학요법등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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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방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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