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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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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병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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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골수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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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료 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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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방사선종양학과, 분당차병원:조혈모이식센터, 분당차병원:혈액종양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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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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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골수종은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약제내성이 특징이고 만성경과를 보이는 혈액종양의 일종이며 ,다른 인종에 비해 황인종에서는 상대적으로 발생빈도가 낮은 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한혈액학회에서 10년간 환자를 조사한 바로는 인구 10만명당 0.2명의 유병율을 보였으나 연도별 발생빈도를 보면 10년사이에 본 질환의 발생률이 증가추세에 있다. 연령별 발생률은 50대 환자가 38%로 가장 많았고 남자가 여자보다 1.5% 많았다. 최근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가 향상되고 고용량 화학요법과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술의 도입으로 약제내성을 부분적으로 극복하게 되어 치료성적이 크게 향상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질환은 형질세포에서 기원하는 혈액 암이며 암세포가 특징적으로 단클론성 면역글로블린을 생성하여 여러 가지 임상증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러한 비정상적인 혈장 단백을 M-단백이라한다. 암세포는 주로 뼈에 병변을 유발시켜 골용해성 병변 및 골다공증 ,골절등을 ,척수 등의 신경조직을 압박하여 하지마비 혹은 전신마비 등을 ,그리고 고칼슘혈증을 유발하여 이에 따른 여러가지 신경학적 증상과 신기능부전 등을 발생시키고 암세포가 뼈 이외의 조직에 침윤되어 종괴를 형성 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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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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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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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히 나타나는 임상 양상은 골용해성 병변,빈혈,신부전, 그리고 반복되는 세균감염이며,빈혈 및 출혈성 경향도 흔히 발생한다.
·골병변
본 질환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골통(뼈의 통증이며 종창 및 압통, 골절 등이 동반된다. 통증은 특징적으로 간헐적이고 통증부위가 유동적이며, 호발부위는 늑골, 흉골, 척추, 쇄골, 두개골, 상지 및 하지의 장골 등이다. 늑골 및 흉골의 병적 골절로 인하여 흉부의 변형이 초래되기도 하며, 척추의 반복적인 압박골절로 인하여 신장이 감소되는 경우도 있다. 3/4의 환자에게서 초진시 방사선학적으로 용해성 골병변 혹은 전신적인 골다공증의 소견을 보이며,병변은 원형의 방사선투과성이 증가된 영역으로 관찰되고 가장 특징적인 소견은 두개골에서 잘 나타난다.
·신병변
본 질환에서 발생하는 신부전의 원인은 골수종신과 고칼슘혈증이다. 골수종신은 단클론성 경쇄가 신장의 원위세뇨관 및 집합관에 원주를 형성함으로써 신세뇨관의 확장 및 위축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진행되면 간질성 섬유화 및 신석회화가 나타나면서 신기능 부전이 유발된다. 고칼슘혈증은 초진시에 25%의 환자에서 나타나며 다발성 골수종환자에 있어서 가장 흔한 신부전의 원인이된다. 이외에 유전분증, 고요산혈증,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항균제 및 방사선 조영제 등의 사용에 의해 신부전이 유발될 수 있다.
·신경계 증상
척수 및 신경근 압박에 의한 신경근병증은 가장 흔한 신경계 합병증이다. 흉추 및 요추천골 부위가 가장 흔하며 척추의 종괴에 의한 직접적인 압박 혹은 붕괴된 척추에 의한 신경근의 압박에 의해 발생하게 되고 통증은 기침, 재체기 등에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척추에서 발생한 종양에 의한 척수의 직접압박은 10% 가량에서 발생한다. 감각 및 운동신경장애에서 시작하여 진행되면 하지마비, 장 및 방광 실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면 치료를 하더라도 영구적인 마비가 초래되므로 척수압박소견이 발견되면 응급 감압수술 혹은 방사선요법을 즉시 시행해야한다.
·감염
감염은 가장 흔한 초진시의 임상소견 중의 하나이며 또한 중요한 사망의 원인이다. 정상 면역글로뷸린의 감소로 인하여 피막성 균주에 의한 중증 감염이 반복되며 병이 진행될수록 황색포도상구균 및 그람 음성 균주에 의한 감염의 빈도가 증가하게 된다. 본 질환 환자에서 발열,오한등의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질환자체에 의한 발열보다는 감염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발열의 원인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를 해야하며 항생제 투여 등의 조치를 시행해야한다.
·출혈성 경향 및 과점도 증후군
Mㅡ단백과 혈액응고인자들과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응고기전이 저하되며, 또한 혈소판의 기능도 저하되어 출혈성 경향이 발생하게되어 비출혈, 치은 출혈, 하지 점상출혈 등의 증상이 흔히 나타나게 된다.M-단백은 내인성 점도가 매우 높으므로 인체의 주요 장기, 즉 뇌, 신장, 안구, 수족지 등으로의 효과적인 혈류의 흐름을 저해하여 안저 출혈과 이에 따른 시력저하,중추신경계장애,말초 혈류장애,심부전 등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이를 과점도 증후군이라 한다. 전형적인 임상양상은 급격한 시력저하, 신경학적 증상 및 출혈이다. 신경학적 증상으로는 뇌혈류의 폐쇄에 의하여 두통, 어지러움, 현훈, 청력소실, 기연, 혼수, 간질성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차적으로는 뇌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노령층 환자에게는 과점도에 의한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빈혈을 교정하기 위하여 수혈을 할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본 질환에서는 빈혈을 교정하기 위하여 수혈을 시행할 때 과점도증후군을 유발 내지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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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병 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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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등의 감염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가 사망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이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은 면역력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암성 면역세포를 만들고 잘못된 면역 항체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암성 형질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암성 글로불린은 신장에 축적되면 신장기능을 쉽게 손상시킨다. 따라서 신장(콩팥)장애로 인한 사망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감염과 함께 또 하나의 가장 조심해야하는 합병증이다. 골수에 정상 조혈세포가 아닌 암성 형질세포가 증가하면 정상 조혈세포는 성장이 억압되므로 병이 악화될수록 빈혈이 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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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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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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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질환의 치료는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화학요법은 일차적인 치료법이며 가장 널리 쓰이는 화학요법으로는 멜팔란과 스테로이드 병용요법이고 이에 대한 치료성적은 치료받은 기왕력이 없는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78%에서 객관적인 반응 및 38개월의 중앙 생존기간을 보인다.
이외에 여러가지 복합화학요법이 사용될 수 있는데 멜팔란과 스테로이드 병용요법과 치료성적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다발성 골수종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서 대표적인 화학요법은 멜팔란과 스테로이드 병용요법이며 치료에 불응성이거나 혹은 재발한 경우에 복합화학요법을 투여하게된다. 화학요법의 이상적인 투여기간은 정립되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는 혈청 및 소변의 M-단백이 안정화되고 질환의 진행의 증거가 나타나지 않는 상태인 정체기에 이를 때 까지 투여한다. 대부분의 국소병변에 의한 통증은 화학요법과 진통제에 의해 조절되고, 치료 후 다른 부위에서 재발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방사선 요법의 질환자체에 대한 전신적 효과는 없으므로 방사선 요법은 증상이 심하며 화학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국소병변에서만 시행한다.
이외에 알파 인터페론을 화학요법 후 유지요법으로 투여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발성 골수종의 완치를 목적으로 고용량 화학요법 및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1,500예 이상의 자가골수이식이 시행되었으며 완전관해율 30-40%, 무병생존기간 및 전체 생존 기간이 각 각 3.5년과 5.5년으로 기존의 화학요법에 비해 현저한 치료결과의 향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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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방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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